인성 예절소고
人生十年曰幼學(인생십년왈유학):사람이 나서 열 살이 되면 <유>라고 하며 배운다
二十曰弱冠(이십왈약관) : 20세가 되면 <약>이라고 하며 관례를 한다.
三十曰壯有室(삼십왈장유실) : 30세가 되면 <장>이라고 하며 아내를 가진다
四十曰强而仕(사십왈강이사) : 40세가 되면 <강>이라고 하며 처음 벼슬한다
五十曰艾服官政(오십왈애복관정) : 50세가 되면 <애>라고 하며 관정에 복무한다
六十曰耆指使(육십왈기지사) : 60세가 되면 <기>라고 하며 남에게 지시하여 시킨다
七十曰老而傳(칠십왈노이전) : 70세가 되면 <노>라고 하며 가사를 아들에게 전한다
八十九十曰耄(팔십구십왈모) : 80세, 90세를 <모>라고 하고
七年曰悼(칠년왈도) : 7세를 <도>라고 한다
悼與耄(도여모) : <도>와 <모>는 雖有罪(수유죄) : 비록 죄가 있을지라도
不加刑焉(불가형언) : 형벌을 주지 않는다
百年曰期頣(백년왈기이) : 100세가 되면 <기>라고 하고 부양된다
29.謀於長者(모어장자) : 장자(10세 이상의 어른)에게 일을 모의하려고 할 때에는
必操几杖以從之(필조궤장이종지) : 반드시 안석과 지팡이를 가지고 가야하며
長者問(장자문) : 장자가(10세 이상의 어른) 무엇을 문의할 때에
不辭讓而對(불사양이대) : 사양하지 않고 대답하면
非禮也(비례야) : 예가 아니다
30. 凡爲人子之禮(범위인자지례) : 무릇 남의 아들된 자의 지켜야 할 예로는
冬溫而夏凊(동온이하청) : 겨울에는 부모를 따뜻하게 해드리고
여름에는 서늘하게 해드리며
昏定而晨省(혼정이신성) : 저녁에는 부모의 주무실 잠자리를 정해드리며
새벽에는 아침 문안을 드리고 안녕히 주무셨는가를 살핀다
在醜夷不爭(재추이불쟁) : 동류와 평교간에 있어서는 다투지 않는다
32 見父之執(견부지집) : 아버지의 집우를 뵈었을 때에
不謂之進(불위지진) : 나아가라고 말하지 않으면
不敢進(불감진) : 감히 나아가지 않으며
不謂之退(불위지퇴) : 물러가라고 말하지 않으면
不敢退(불감퇴) : 감히 물러가지 않으며
不問(불문) : 묻지 않으면
不敢對(불감대) : 감히 대답하지 못한다
此孝子之行也(차효자지행야) : 이것이 효자의 행동이다
33. 夫爲人子者(부위인자자) : 남의 아들 된 자는
出必告(출필고) : 나갈 때에는 반드시 나간다고 아뢰고
反必面(반필면) : 돌아와서는 반드시 부모에게 낯을 보이며
所遊必有常(소유필유상) : 노는 데는 반드시 일정한 곳이 있고
所習必有業(소습필유업) : 익히는 것은 반드시 일정한 과업이 있으며
恒言不稱老(항언불칭노) : 평상시의 언어에 자신을 늙은이라고 일컫지 않는다
34. 年長以倍(년장이배) : 나이가 배나 더 많은 사람에게는
則父事之(즉부사지) : 아버지를 섬기는 것처럼 섬기고
十年以長(십년이장) : 10년이 더 많은 자에게는
則兄事之(즉형사지) : 형으로 섬기는 것처럼 섬기며
五年以長(오년이장) : 5년이 더 많은 사람과는
則肩隨之(즉견수지) : 어깨를 나란히 해서 걸되 조금 뒤로 처져서 따라가야 한다
羣居五人(군거오인) : 다섯 사람이 한데 모여 있을 때에는
則長者必異席(칙장자필이석) : 가장 나이 많은 자는 반드시 자리를 따로 한다
35. 爲人子者(위인자자) : 남의 아들 된 자는
居不主奧(거불주오) : 室의 아랫목에 거처하지 않으며
坐不中席(좌불중석) : 자리의 한가운데 앉지 않으며
行不中道(행불중도) : 길의 한가운데로 다니지 않으며
立不中門(립불중문) : 중문에 서지 않는다
禮記 曲禮 중에서
善光 金 錠 畏筆
追信; 8월 27일은 성균관 석전교육원에서 1일교육이 10시부터 5만원에 행하고.
9월 7일부터는 매주 水요일만(1시부터 4시까지) 4개월간 10만원에
冠婚喪祭교육을 善光 院長이 실시합니다. <선착순 30명 마감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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