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양평 초은당에서 한지로 만든 한복패션쑈를

오토산 2016. 9. 27. 10:26

 

사진이나 동영상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9825

 

양평 초은당에서 한지로 만든한복패션쇼

 

 

초은당 당주의 초청으로 안동에서는 우리일행 십여명과 영남예술아카데미

제6기생들의 현장학습을 함께하여 6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고

류목기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장님이 화환을 보내주셨으며

권원오 전 재경향우회장님과 일행들이 자리를 함께 해주셨고

류필휴 향우회장님은 다른 모임에서 시간이 늦어져 못 오셨다고 한다.

 

저녁식사를 마친후 잔디광장에서 예술대학 학생 김향숙씨가

 아리랑메들리를 부르고 모든 관객들은 잔디광장에 둘러앉아 구경하므로 

행사분위기를 띄웠으며 이어 '참다래우리옷'에서 한지로 만든 한복을 입고

 정원을 누비는 워킹으로 어둠이 찾아드는 시간 잔디밭에서 

연출한 한복패션쑈는 오늘의 진미였다

등장한 모델들은 아마츄어로 우리일행과 예술대학 학생들이 함께하고

내일 오후 제8회 안동한지축제 개막식 식전행사로 공연하게 되며

오늘 멀리 양평에서 리허설을 하게된 것일지도 모른다

 

오늘 출연하신 정동동호 전안동시장님은 한지한복을 수년째 입어 보니

한여름 만 피하면 일년 내내 입을수 있고  질기고 부르러워 다른 천으로 

만든 옷보다 편하게 행사때마다 입고 다닌다고 자랑을 하시고 계신다

 

한복패션쇼는 물좋고 산좋은 두물머리 파란 잔디밭에서 펼쳐지는 공연으로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분위기에서 우리 전통의 풍류 그 자체가 아니었나 싶다.

패션쇼가 끝나고 우리는 실내에서 서울팀의 공연을 구경하기로 하였다.

 

오늘행사에는 함께 하여주신 모든분들과 특히 영남아카데미 학생분들,

오늘 출연진과 참다래우리옷 김명화 사장님께도  감사를 전해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사람의 무덤을을 뜻하는 뫼의 한자말 높임의 의미가 없고 높임은 山所

 산소를 덮고 있는 잔디를 '뙤', '뙈', '떼'등으로 부르는데 뙤는 잔디의 사투리

떼는 흙 붙은 상태로 뿌리째 떠낸 잔디,  뙈는 떼의 사투리   잔디가 표준말

 

아재는 아저씨를, 아지매는 아주머니를 친근하게 부르는 경상도지역 사투리

아재 아지매로 부르는것이 예의에 어긋나는 인사라고 하는사람도 있다.

 서울사람들을 따라서 아저씨 아주머니로 불러야 할지

친근한 우리 사투리로 아재 아지매로 불러야 할지??~~

 

 

 

 

 

 

 

 

 

 

 

세한도가 그려지는곳이라 하는데 비슷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