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양평 초은당에서 전통춤의 향연을

오토산 2016. 9. 27. 16:09

 

 

사진이나 동영상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9826

 

 

양평 초은당에서 전통춤의 향연

 

 

오늘의 마지막 휘날래로 서울팀의 전통춤 공연이 초은당 대청마루에서 있었다.

권오춘 이사장은 '9월의 한량'으로 이달 28일 '서울의 집'에서 전통춤 공연이

계획되어 있고 그날의 공연을 위한 연습도 할겸 오늘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우리의 전통춤은 대청이나 루마루. 정자 같은곳에 둘러 앉아 춤꾼 부채펼치는소리,

겉치마와 속치마 부딧치는 소리, 발뒷굼치 움직임, 버선코와 손가락 끝 움직임을

바라보면서 춤꾼의 숨소리를 같이 느끼며 구경하것이 관객의 멋스러움 이었고

넓은공간에서 여러사람이 모여서 구경하는 서양춤과는 다르다고 하며

권오춘 이사장은 이곳 대청은 옻칠한 마루바닥으로 매끄럽고 투명하고

천정고 높아 전통 춤의 공연 장소로서는 안성 맞춤이라 한다.

 

권이사장님은 양반춤을 추시다가 현재는 성주풀이 춤을 배우고 있으며

오늘은 살풀이 춤, 장구 춤, 승무등의 공연을 같이 볼수있는 기회가 되었다.

 

어진이를 초대하여 노니는 집, 자연의 품에서 차를 나누며 交友하는 문화공간

최기영 대목장이 짓고 정수화 옻칠장의 정성이 깃든 고려시대 양식의 한옥,

토우들이 있는 돌담길따라 북한강을 조망할수있는 이야기가 있는집,

초은당에서 한나절을 즐겁게 보내고 시간을 가졌다.

 

공연이 끝나고 안동에 도착하니 열한시가 넘어 차수변경은 없이 집에 왔다.

권오춘 이사장님과 오늘을 있게 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정종은 일본 전국시대 伊達正宗가문에서 유래한 일본 청주회사 상표이고

'맑은술을 뜻'하는 우리말은 '正宗'이 아닌 '청주(淸酒)'가 바르다고 한다

 

'밤이 충분히 익어 스스로 떨어진 것'은 '알암'이 아니라 '아람'이고

요즘 밤송이가 저절로 벌어지면서 떨어지는 밤톨 '아람'이라 한다

 

 

 

 

 

 

 

 

 

 

 

 

 

 

승무춤

 

 

 

 김연정선생의 호남살풀이

 

 

 

박명옥선생의 춤

 

 

 권오춘이사장의 선비춤

 

 

 

춤으로 군대면제를 받은 김현우 춤꾼의 승무춤 

 

 

 

 

 

 

 박명옥선생의 소고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