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아산역경연구원 제28회 학술발표회 개최

오토산 2016. 10. 17. 21:23

 

사진이나 동영상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9900

 

아산역경연구원 제28회 학술발표회 개최

 

 

섹소폰연주와 경전암송으로 식전행사가 끝이나고 지회별 대회기 입장을 하면서

개회식이 개최되었다.

행사주제인 元亨利貞은 天道之常이니 自彊不息하여 利涉大川하자

坤厚載物은 德合无疆이니 敬直義方하여 順天休命하자가 눈에 띈다.

 

이동수 박사님의 내빈소개에 이어 박세진 회원님의 아산학회 취지문 낭독과

김재우 사무국장님의 경과보고, 정달섭 아산역술원 이사장님의 대회사,

김주현 안동지지회장님의 환영사와 안동향교 김창현 전교님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서 이동수 박사님의 우주의 시원 태극과 삼재사상에 대한 특강이 있었고

안동지지회 전매화님의 계사전에 인용된 주공효사의 해설과 중심사상 고찰

안동지지회 황효상님의 복희씨와 단군의 홍익역사

구미중정회 김병억회장님의 사서삼경의 고찰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그 외에 10여편의 논문이 더 있었으나 시간관계상 발표를 하지 못 하였다.

 

전매화님의 발표에 대하여는 모두가 체계적이고

조리있게 명을 잘 하시어 부담없이 들을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으며

대구지회 麗澤會, 부산지회 至至會, 경산지회 養賢會, 제천지회 養正會,

구미지회 中正會, 영주지회 明德會, 상주지회 山澤會. 칠곡지회 利涉會,

예천지회 尙賢會, 거창지회 精一會, 서울지회 以以會, 안동지회 止止會등

3백여명의 회원들은 오후 한시가 넘어서 점심을 먹고

내년에 다시 만날것을 약속하고 헤어졌다.

 

대회기 입장시에 다소의 혼선이 있었으나 전체적인 회의 진행은 잘 되었으며

오신분들이 국학진흥원과 인근지역의 유적지를 볼수있는 기회가 되시길 바라며

 오늘도 보람있는 곳에서 한나절을 보낸다

 

세상사 한마디

''라는 우리말은 ''라는 한자말에게 자리를 빼앗겼고

''와 '우'는 '형님'과 '동생'이라는 한자말에게 자리를 내주고

터치패이(각자부담), 노하우(비법.비결.기술.경험), 리더쉽(지도력)

세일(할인판매), 모티(동기), 리스크(위험부담), 가이드라인(지침)등은

우리생활 깊숙히 자리잡아 우리말이 무엇인지 모를때도 많다고 한다.

 

 

 

 

 

 

 

 

 

 

 

 

 

 

 

 

 

 

 

 

 

 

 

 

늦은시간의 점심이 더 맛있었어

 

안개가 욱한 서부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