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국지(熱國誌)《노장의 지략》 열국지(熱國誌)18 노장의 지략 장군 왕분이 위왕의 사술(詐術)을 역이용하여 위나라를 일거에 패망시키고 함양으로 개선해 오자, 진왕은 그를 손수 맞으며 크게 기뻐하며 말했다. "역시 장수는 젊은 사람이야 쓰겠어 ! " 그리고 그 자리에서 ,이번에는 이신 장군에게 군사 20만을 줄 테니, 초.. 열국지 2020.04.14
열국지(熱國誌)《연(燕), 위(魏)의 멸망》 열국지(熱國誌)17 연(燕), 위(魏)의 멸망 진왕은 형가의 암살 미수사건으로 크게 노하여, 조나라에 주둔중인 왕전 장군에게 20만 군사를 추가로 보내 주면서 연나라를 쳐서 귀족 양반들을 씨도 없이 죽여 없애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에 왕전이 30만 대군을 휘몰아쳐 연으로 쳐들어가니 연군.. 열국지 2020.04.14
열국지(熱國誌)《자객 형가(荊軻)》 열국지(熱國誌)16 자객 형가(荊軻) 나라가 잘 되려면 충신이 많아야 한다. 진나라에는 명장들이 수 없이 많았는데 그들 모두가 충신이어서 진이 강대국이 된 것도 그들의 덕택이었다. 그러나 그중에 한 사람의 예외가 있었으니, 그는 명장 번어기(樊於期) 장군이었다. 번어기 장군은 성품이.. 열국지 2020.04.13
열국지(熱國誌)《한(韓), 조(趙)의 멸망.》 열국지(熱國誌)15 한(韓), 조(趙)의 멸망. 노애의 반란 사건이 마무리 되자, 진왕은 승상 이사를 불러 물었다. "그동안 내정(內政)이 어수선하여 천하를 통일하려던 사업이 지연되었소. 이제 다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여야 하겠는데, 어느 나라부터 정복하는 것이 좋을지, 경의 의견을 .. 열국지 2020.04.13
열국지(熱國誌)《여불위와 노애의 몰락》 열국지(熱國誌)14 여불위와 노애의 몰락. 노복을 천 명씩이나 거느리고 태후 주희와의 사이에 낳은 아들 둘과 호화로운 영화를 누리고 있는 노애는 시간이 흐를수록 엉뚱한 욕심이 무럭무럭 끓어 올랐다. 그것은 기회를 보아 진왕을 쫒아내고 자기 아들을 그 자리에 올려 앉히고 싶은 야심.. 열국지 2020.04.12
열국지(熱國誌)《간부(姦夫) 노애》 열국지(熱國誌)13 간부(姦夫) 노애. 열세 살에 등극한 소년 정(政)이 열 아홉 살이되자, 승상을 제쳐놓고 국정을 직접 관장할 정도로 성장하였다. 이러한 권력의 직접 행사의 농도는 점점 심해지더니 이제는 승상조차 턱으로 가리키며 지시하는 오만한 독재자가 되고 말았다. 게다가 천하를.. 열국지 2020.04.12
열국지(熱國誌)《권력의 달콤함 때문에 후일 신세를 망치기 쉽다.》 열국지(熱國誌)12 《권력의 달콤함 때문에 후일 신세를 망치기 쉽다.》 이 무렵 진나라는 전국 칠웅(戰國七雄) 가운데 영토가 제일 넓었다. 북방경계는 멀리 호령(胡嶺), 곡구(谷口)에 이르렀고, 남쪽으로는 양자강 지류인 경수(涇水)와 황하 상류인 위수(渭水)를 둘러싼 곡창지대와 서쪽으.. 열국지 2020.04.11
열국지(熱國誌)《여불위의 골치 아픈 존재》 열국지(熱國誌)11 《여불위의 골치 아픈 존재》 진도(秦都) 함양(咸陽)에서 50리 쯤 떨어진 야외(野外) 넓은 들에서는 아침부터 난데없는 진조 대전(秦趙大戰)이 벌어지고 있었다. 이것은 조나라를 가상의 적(敵)으로 하는 군사훈련이었지만 치열한 공방전은 실전을 방불케 하였다. 진군의 .. 열국지 2020.04.11
열국지(熱國誌)《여불위의 고민》 열국지(熱國誌)10 《여불위(呂不韋)의 고민(苦悶)》 신릉군은 사은숙배(謝恩肅拜)하고 어전을 물러나오자, 곧 초(楚), 연(燕), 한(韓), 제(齊), 조(趙)등 다섯나라에 사신을 급파하여 육국 연맹(六國聯盟)으로 진에게 대항할 것을 호소하였다. 지혜로운 사군자의 한 사람인 신릉군은 평소에 모.. 열국지 2020.04.10
열국지(熱國誌)《지혜로운 사공자, 신릉군(信陵君)》 열국지(熱國誌)09 지혜로운 사공자, 신릉군(信陵君)》 초나라와 군사 동맹을 체결하고 나자, 이번에는 위나라와 군사동맹을 서둘러야 할 형편이었다. 그러나 평원군은 위나라와의 교섭을 어렵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다. 이유인즉, 위왕의 아우인 지혜로운 사공자중에 한사람인 신릉군은 위.. 열국지 2020.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