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丁酉年의 새해가 오늘 새벽 "꼬끼오" 닭소리와 함께 밝았습니다.
산넘어 등넘어 찾아오는 새해의 밝은 해를 맞이하러 뒷산에 올랐으나
안개가 방해하여 보지 못하고 아파트로 돌아왔더니
햇님이 아파트위 중천으로 찾아왔네요
소한,대한을 거치면서 태양처럼 이글거리던 병오년의 붉은원숭이는 물러가고
입춘이 되면서 모닥불같이 따스한 정유년의 붉은닭의 기운이 찾아오겠지요
붉은닭은 예로부터 "싸움닭"으로 일컬어져 왔으며
올해는 대선이 있는 해인지라 대선후보들의 경쟁이 우리 사회를 뒤흔들겠지요
국가와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개인의 집권에만 치우치는 싸움을 하지말고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선의의 경쟁으로 치러지는 축제가 되었으면 싶네요
새해에는
희망찬 새해가 우리를 밝게 해주리라는 긍정적인 생각과 도덕을 지키며
양보와 배려의 실천으로 참다운 행복을 찾아가시는 한해가 되시고
기쁨은 덧샘으로, 슬픔은 뺄셈으로, 사랑은 곱셈으로,
행복은 나눗셈으로 즐기시는 한해가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세상사 한마디
새해에는 초심을 잊지마시고 최선을 다 하시며
희망을 품으시고 사랑을 나누시는 한해가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