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세계에서 가장 큰 불상 낙산대불 탐방

오토산 2017. 2. 24. 11:57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0284

 

세계에서 가장 큰 불상 산대불 탐방

 

 

5일차(2.17) 06:30 모닝콜, 07:30 호텔식 아침식사 08:00 낙산대불로 출발하여

두시간 버스로 달려서 배를 타고 10분간 강을 건너 선상에서 20분간 구경하고

10분간 돌아와서 점심을 먹을 계획이며 도착하니 흐린날씨에 역광이라서

앞이 깜깜하여 사진으로 전달하기는 무척 힘이 든 날씨였다.

 

乐山大佛(러산대불)은 중국불교 성지인 아미산(峨眉山:3098m 32개의 사찰)

남쪽 31㎞ 낙산시에서 岷江,靑衣江,大渡河등 세개강이 합쳐지는 지점에 위치한

凌雲山절벽을 깍아만든 불상으로 佛是一座山 山是一尊佛이란 말이 있으며

낙산대불은 전체높이 71m,폭 28m의 미륵불로 머리길이 14.7m, 머리폭 10m,

어깨넓이 24m, 귀길이 6.72m, 발길이 8.5m, 눈길이 5m, 코길이 5.33m, 눈썹두께

24m이고 귀구멍에 두사람이 들어갈수 있는 세계최대의 석각불상이라 한다.

 

713년(당나라 개원원년) 빈번한 수해를 막기위해 승려 海通이 凌雲寺에 인접한

절벽에 석상을 조각하기 시작하여 743년(천보2) 해통은 입적하고 위고(韋皋)가

이어받아 803년(정원19) 완성을 하였다고 하고 합류지점에 공사로 떨어져 나간

대량의 토사로 강바닥이 얕아져 해통의 의도대로 수해가 감소하였다고 하며

석각 뒤편에는 해통스님이 머물렀던 海通洞이라는 동굴이 있다고 한다.

 

완성당시에는 대불상각이란 13층 목조건물로 덮혀져 있고 법의에는 금박,

몸통에는주홍색이 칠해져 있었다고 하며 용수를 배출하기 위한 배수구와

 빗물을 효율적으로 배출하는 홈이 파져있었으나 명나라때 불에타 소실되고

대불은 풍우에 노출되어 색이 바래고 잡초와 넝쿨에 덮여 있었던 것을

1962년 복구과정에서 명나라때 복장에 넣었던 명대경전이 나왔다고 하며

1996년 아미산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나

요즘 산성비에 의해 표면부식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타고간 선박에서 건너 보면서 불상 양측에 파진 통로로 사람들이 

다니는 모습을 보니 군대생활시 교통호를 다니며 순찰하던 생각이 났다.

선박위에 적당한 위치에서 사진을 찍으려니 전용사진사가 자기구역이라고

침범을 못하게 하였고 선장은 사진사의 지시에 따라 배를 움직이고 있었다.

부족한 사진실력에 역광이여서 좋은 모습을 전하지 못하여서 몹시 아쉬웁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직접 현장으로 가서 구경을 할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우리는 돌아와서 11시가 되기전에 선착장 인근에서 점심을 먹는데 식당안에

 잘 찍혀진 대불사진이 걸려 있었고 식당앞 과일상에는 저울로 과일을 팔았다.

우리는 점심을 먹고 성도로 돌아가 쑈핑을 하고 천부촉운쇼를 구경한다.

 

세상사 한마디

인도에 깔린 노란색의 울퉁불퉁한 보도불럭은 시각장애인 블럭이다.

대다수 장애인은 일부 빛을 인지할수 있는데 가장 잘 띄는색이 노란색이고

위치를 표시하는 점형블럭과 방향을 알리는 선형블럭을 설치하여

횡단구간과 진행방향을 유도하여 주고 있다고 한다.

 

 

 

 

 

 

 

 

 

 

 

 

 

 

 

 

 

 

 

 

 

 

 

 

과일을 저울로 달아 무게로 거래하는 중국이 더  공정한 거래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