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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uh512/10280
중국명주 수정방박물관 탐방
水井坊博物館(쉐이징팡보우관)은 중국백주의 하나로 14세기 원나라 장인 왕씨가
품질이 뛰어난 백주 제조기법을 완성 성도 수정가에 양조장을 세워 600년 전통을
간직하여 오다가 잠시 끊겼으나 1998년 양조장 유적이 발견되면서 발견위치에
모형으로 보는 수정방술공장의 옛거리와 술제조과정을 볼수있게 박물관을
설치하면서 다시 빛을 보게 되었다고 하며 실제공장은
40분거리에 다시 지어져 있다고 한다.
수정방은 '우물이 많은 길'이란 뜻으로 마오타이(茅臺)와 우량애(五粮液)과 더불어
중국의 3대 명주로 알려져 있으며 쌀,옥수수,밀,찹쌀,수수,쌀겨등을 혼합하여
흙으로 덮어 숙성시킨후 열을 가해 증발후 모아지는 증류수로 만들어지며
숙성기간이 5년이상이 걸린다고 한다.
박물관은 옛날 수정방이 있던 거리를 모형으로 만들어 전시하고 있었으며
옛 우물의 모형도 볼수있었고 숙성실에 들어서니 그윽한 향기가 느껴지고
일부 아지매들은 술 냄새가 싫어서 돌아나가 버리기도 하였다,
흙으로 덮여진 곳에는 온도계가 꽂혀있는 모습도 볼수있었고
그 시절의 제조과정의 사진들과 도구들을 구경하고 돌아나오니
평가관에서 두잔의 술을 담아두고 먹어보고 술맛을 평가하여 달라고 하였는데
한잔은 분홍포장의 58도이고 또 한잔은 더 숙성된 파란포장의 68도라고 한다.
숙성이 더 오래된 술이 더 부드러운 느낌이 들기는 한것 같았다.
우리는 축구팀의 홍보전시와 방문객들의 재미있는 방명록을 구경하고 나와서
다음 여행지인 관착항자로 떠났다.
세상사 한마디
'토큰'은 예전에 버스탈때 돈 대신에 사용하던 동전이었으나 없어졌고
요즘은 여러명의 프로그래머가 게임을 개발할때 '토큰'을 가진 한명만
프로그램을 최종 수정할수있는 권한을 가진다고 하며
'토큰'은 '일련의 문자열을 구분하는 단위'를 말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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