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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남부(성도.여강) 여행을 마치며
4박6일간의 중국 서남부(성도.여강) 여행을 마치고 6일차(2.18) 01:10 성도출발,
05:40 인천공항도착 06:30 인천공항서 안동으로 출발 10:30 안동에 도착하였다.
여행기간은 즐거운 시간이었지만 '집나가면 고생'이라는 말이 실감이 난다.
여행이란 새로운 풍경을 보며 즐기고 새로운 사람들의 생활문화를 익히며
새로운 상식을 넓혀 나가는 것이 아닌가 싶다.
중국이 한국과 차이가 나서 '차이나'로 불린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으나
이번 여행을 통하여 중국의 또 다른 모습도 볼수 있었다
여강고성과 금리거리등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소방차가 항시 대기하는
모습을 볼수있었고 공항의 수도꼭지에는 사용방법 스티커가 붙여져 있었고
관착항자에서는 애완동물 출입을 금지하는 표지판등도 볼수있었다.
많은사람들이 다니는 거리에서 애완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느끼지 못할지 모르지만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애완동물로 인해
공포감을 느낄수 있으므로 사람들이 많은곳에는 애완동물을 제한하고
애완동물들이 놀수있는 별도의 장소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노상주차장의 고유번호를 부여하면 범죄신고나 재난신고시
위치추적으로 활용할수있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 싶다.
차마고도의 오지에는 大里國이라는 백족의 고대국가가 있었는데
'대리'라는마을이름을 938년 당태종(이세민)이 지어주었디고 하며
1253년 몰골의 쿠빌라이에게 멸망이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고
건축자재로 사용하는 대리석이 여기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여강에서 저녁시간에 고성주변 관광을 하였더니 수제화만드는 가게와
빵을 굽는가게, 하몽을 파는 가게등 먹거리와 기념품가게들이 많았고
꼬치가게에서 서툰말로 꼬치를 사서 먹는데 타이완이 고향인 사람이
35도술을 가지고 와서 '코리안 브라보'를 하자며 함께 자리를 하여서
말은 통하지 않았어도 몸짓으로 서로 마음이 통하는것을 느꼈으며
버스안에서 닭발 안주에 소주를 마시는 즐거움은 어디에 비하리~~
성도에서는 저녁시간에 지하철역을 탐방하였는데 지하상가는 없었고
이용객은 많았으며 5겹의 순환선을 4개로선의 지하철이 연결하고 있었다.
중국에서는40도가 넘는 더운날에는 출근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나
일기예보는 39.5도가 많으며 금요일 저녁은 40도가 넘는다는 예보가
가끔있었다고 한다.
식당에서 서빙하는 사람이 음식을 같다놓고 무어라 지껄이길래
'감사합니다'라 대꾸를 하였더니 옆사람이 우리말로 감사하면 그 사람이
알아 듣느냐?고 하길래 그 말을 받아서 하는말이 '자기는 내가 알아
들을수 있는 말로 하였느냐? 뭐!'라 하여 한바탕 웃음을!~~
14끼의 식사중 2끼는 기내식으로, 2끼는 도시락으로, 여행을 하면서
두 곳의 가이드는 만나서 인사를 한후 첫마디가 가이드팀과 선택관광비를
달라고하여 불평을 많이 하였으나 공항으로 가는 버스에서 이별인사로
'많이 도와드리지 못 해서 죄송하다'는 그 한마디에 그 동안의 쌓여있던
모든 감정이 녹아버렸다. 이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관계가 아닐런지~
외국여행을 수차례 다녀도 시차적응을 못해서 고생을 하였으나
이번에는 해발 3~4천 고지에서 몇일을 지내다가 해발 100정도인
국내로 돌아오니 적응을 못해서인지?? 나이가 들어서 인지??
동행하였던 모두가 몇일씩 피로때문에 고생을 하였단다.
이번 여행을 함께 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여행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PS : 오늘뉴스에서는 중국이 한국여행을 증단한다는 뉴스가 전해지고
중국과의 갈등중에 이렇게 중국여행기를 전하게 되어 죄송하네요
여행을 다녀와서 써두었던 내용을 전함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세상사 한마디
전자레인지는 가스레인지처럼 불꽃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전기오븐처럼 열선이 있느것도 아닌데 마이크로파가 용기를
통과해 음식물에 닿으면 음식물 안의 물분자가 마이크로파를
흡수하여 회전운동을 하면서 데워지고 조리가 된다고 한다.
편의점에서 데울때와 가정에서 데울때 맛과 상태가 다른것은
가정용 전자레인지는 700㎾ 편의점 전자레인지는 1.100㎾로
출력이 다르기 때문이라 한다.
부풀어진 초코파이는 고도때문이지 않을까???
변기에 다가서라는 안내와 수도꼭지에 손을 대면 물이 나온다는 안내문!!
금리소방파출소와 여강고성에 대기중인 소방차
코리안 브라보 광경
버스에서 닭발 안주로 먹는술은 별미중 별미!!
화단에 물을 주는 차량!!
성도 지하철의 모습
노상주차장의 고유남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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