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를 찾아서

이계양선생의 노송정종택 탐방

오토산 2017. 4. 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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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양선생의 노송정종택 탐방

 

 

 

 

온계종택을 떠나 노송종 종택을 찾았더니 입구에 뚝향나무가 반기고 있었으며

聖臨門을 지나서 종택안으로 들어서니 이창건 종손님이 우리를 반겨 맞아주었다.

 

溫惠마을은 동쪽에 靑溪가 북에서 남으로 흐르고 龍溪가 용수사쪽에서 남으로흘러

영지산에서 흐르는 溫溪와 와 합류, 마을앞을 흘러  마을어귀에서 청계와 온계가 합수

  陶溪로 흘러서 上溪와 下溪로 흘러 낙동강에 이르며 구한말 에안군 의서면이었고

왜정초에 온혜동이라 하여 안동군 도산면에 편입되었다가 1995년 안동시에 속하였다.

 

노송정 이계양(1424~1488)은 진성이씨 시조 이석의 증손인 선산부사 李禎의

 막내아들로 예안 서촌(현 녹전서삼리) 영양김씨에게 장가들어 부라촌(현 부포리)에

살다가 1453년 사마시에 합격하고 봉화 훈도가 되어 가는날 온계(현 온혜)를 지나다

스님을 만나 스님이 잡아준 터에 집을 짓기로 하고 1455년 단종이 선위하고 영월로

가시자 훈도직을 그만두고 용두산아래 황무지를 개간하고 온계에 집을 지어 살면서

뜰안에 노송 한그루를 심어놓고 단종이 승하하신 1457년(丁丑)이후 冬雷日(10.24)을

맞이 해마다 용두산 서쪽 봉우리에 올라 영월을 향하여 절을 하였으니

그 봉우리를 國望峰이라 부르게 되었다.

 

老松亭宗宅은 퇴계의 조부 노송정이 살던 집으로 '진성이씨 온혜종택'이라도 하고

1455년 지은후 수차례 증.개축을 하여 왔으며 퇴계선생이 태어난 방을 상징하기 위해

안채의 중앙에 돌출된방을 '退溪先生胎室'이란 현판이 있고 기문이 붙여져 있으며

노송정이 단종의 애절한 처지를 생각하여 문앞에 노송 한그루를 심어 歲寒의 의미를

새기며 충절과 숨은 지조를 지키며 오직 서책과 泉石을 벗하여 자녀교육에 힘을

쏟은 결과 학문과 덕행을 갖춘 많은 후손을 배출헌 명문가의 기반을 다지게 된 곳이다.

또한 퇴계의 어머니 춘천박씨가 퇴계를 가졌을때 공자가 문에 들어오는 꿈을 꾸어

 聖臨門이라는 솟을 대문이 설치되어 있다.

 

 노송정종택을 돌아보고 이창건 종손님으로 부터 집안의 유래와 건물들에 대하여

설명을 들은후 늦은시간에 답사를 마쳤다.

오늘 함께 하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선비문화 수련원 관게자분들과

상세한 설명을 하여주신 종손님들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일행 다섯명이 돌아오면서 월령교입구 이정식당에세 저녁을 먹고 오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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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한마디

세상은 노력하는 만큼 잘 살게 되고 사랑하는 만큼 아름다워 지며

가슴여는 만큼 풍족해 지고 참는 만큼 성숙해 진다

오늘도 사랑하고 참으며 살아가는 하루가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