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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학교 공자학원 중국문화의 밤 개최(아까돈보作)

오토산 2017. 5. 19. 09:08

 

 

국립안동대학교 공자학원 중국문화의 밤 개최


국립안동대학교 공자학원(원장. 이윤화)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공자학원에서 안동대 재학생 및 공자학원 수강생을 대상으로

2017년도 추로지향 예약주간(鄒魯之香 禮樂週)을 설정, 각종

행사를 펼치고 있다.

17일 오후 7시 공자학원 문화체험실에서 <중국문화의 밤> 행사에

이윤화 원장을 비롯하여 중국어 선생, 공자학원 수강생, 남재락 

 공자학원 교우회장, 이유석 교우회 사무총장, 최명숙 교우회

 재무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었다.


중국어 선생과 공자학원 수강생들은 중국어 학습뿐만 아니라

중국 문화를 이해하고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일간의 중국문화체험일 '예약주간'을 마련했다.

이 기간에 중국 문화의 밤 행사 이외 중국 차(茶) 시음회 및 다도

 시연, 중국 전통 복식, 중국 전통놀이, 서예 등 각종 체험을 하고

아울러 유익하고 재미있는 중국 영화도 상영한다.


문화의 밤 1부 행사에서는 원어민 선생의 노래 자랑과 전통무용

시연, 수강생 및 안동대 학생들의 장기자랑이 함께 어우러지고

또한 중국어 작문 시 낭송, 악기 연주 등으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많은 박수와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중국 선생들은 합창으로 <황제의 딸>을 메들리로 열창하고

초급, 중급, 입문 수강생들은 <때마침 너를 만났지>, <광화문에서>,

<꽃가마>, <친구>, <야래향>, <텐미미> 노래를 불렀으며

중국 선생은 <고사리를 캐자>는 소재로 전통무용을 추었다.

남재락 교우회장은 당나라 시인 이백의 시 한수를 낭송하기도 했다.


2부 행사는 게임 놀이로 말을 하지 않은체 몸 동작으로 중국 단어를

알아 맞추는 놀이, 돌아가면서 의자 수 줄이기, 같은 팀에게 말 전하기

등의 유쾌한 게임으로 웃음을 자아내게 하여 2시간의 행사를

끝내고 선생과 수강생이 다 함께 모여 단체로 기념촬영을 한 후

막을 내렸다.


안동대학교 공자학원은 韓.中 수교 20주년인 2012년에

중국 교육부 직속 '중국국가한판'과 '공자대학원 총부'의 인가와

지원을 받아 안동대학교 공자학원을 공동 설립하여 그해 9월 20일

개원했다.


공자학원은 전 세계 140개국 512개가 설립되어 있으며 중국

공자학원총부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중국문화교류를 담당하는

비영리 전문기구이다.


안동대학교 공자학원은 우리나라에서 18번째, 국립대학으로는

네 번째로 설립된 경북 유일의 공자학원이다.












공자학원 교우회 최명숙 재무국장(중앙)과 양쪽 중국 선생들.




중국 장기알 크기가 똑 같아서 특이하다.




남재락 공자학원 교우회장과 중국 선생 및 최명숙 재무국장.






인사말을 하고 있는 안동대학교 공자학원 이윤화 원장.





공자학원의 수강생들.




축사를 하고 있는 남재락 공자학원 교우회장.





공자학원의 왕 교수.


공자학원의 중국 원어민 선생들이 합창을 하고 있다.


최명숙 재무국장(왼쪽에서 두 번째 분).





공자학원의 학국 선생들.








중국 선생.


시 낭송을 하고 있는 남재락 교우회장.










중국 선생들과 함께.


전통무용을 치고 있는 원어민 선생.




몸 동작으로 단어 알아맞추기.





의자 수 줄이기.


단어를 맞추어 상품을 받은 수강생이 좋아하고있다.








행사가 끝나고 나서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