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상식

멸치의 어원(낙여)

오토산 2017. 9. 13. 15:08



멸치의 어원

 


한자로는 멸치(蔑致), 멸어(滅魚), 멸치어(滅致魚)로 불리는데,


‘물 밖으로 나오면 금방 죽는다’는 뜻에서 나온 이름이다.


멸치란 이름에 얽힌 또 다른 하나의 설은 물에서 나는 물고기의


대명사인지라 한자어로는 수어(水魚)라 하며, 고유어로는


물의 고어인 ‘미리’가 ‘며리’, ‘멸’로 음운변화하고 물고기를


뜻하는 접미사인 ‘치’를 합성하여 멸치로 되었다고 한다.
 


공식적으로는 우리나라의 수산물 검사법에 의하면


건조품 중 전장 7.7cm 이상을 대(大)멸, 7.6~4.6cm를 중(中)멸,


4.5~3.1cm를 소(小)멸, 3.0~1.6cm를 자(仔)멸, 1.5cm 이하를


세(細)멸이라고 구분하여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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