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의
어원
한자로는 멸치(蔑致), 멸어(滅魚), 멸치어(滅致魚)로 불리는데,
‘물 밖으로 나오면 금방 죽는다’는 뜻에서 나온 이름이다.
멸치란 이름에 얽힌 또 다른 하나의 설은 물에서 나는 물고기의
대명사인지라 한자어로는 수어(水魚)라 하며, 고유어로는
물의 고어인 ‘미리’가 ‘며리’, ‘멸’로 음운변화하고 물고기를
뜻하는 접미사인 ‘치’를 합성하여
멸치로 되었다고 한다.
공식적으로는 우리나라의 수산물 검사법에 의하면
건조품 중 전장 7.7cm 이상을 대(大)멸, 7.6~4.6cm를 중(中)멸,
4.5~3.1cm를 소(小)멸, 3.0~1.6cm를 자(仔)멸, 1.5cm 이하를
세(細)멸이라고 구분하여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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