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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나시마 공연(1 아까돈보作)

오토산 2017. 10. 9. 20:58

 

 

인도네시아 나시마 무용단 공연(1).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막바지인 10월 7일 오후 3시 30분

탈춤공연장에 들어가 인도네시아, 볼리비아, 대만, 태국

등 4개 국의 공연을 감상했다.


공연장 입구인 서문과 남문에는 입장할려는 국,내외

관객들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00m가량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관객들은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질서정연하게

기다리는 모습들을 보니 열정이 대단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공연장에 들어서자 관객들로 초만원을 이루었는데

이 처럼 관객들이 많은 것은 안동국제탈춤대회 사상

처음보는 것 같았다.


첫번째 무대에 등장한 공연단은 인도네시아 나시마

무용단이다.

여자 무용단 한사람이 나와서 허리를 뒤로 젖히면서

 바닥에 있는 지패 돈을 입으로 물어 올리는 춤이고

그 다음은 남.여 공연단이 농기구용품을 가지고 나와

노래에 맞추어 빠른 동작으로 춤을 추었는데  아마 풍년을

기원하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