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락아숨피숀 카레지 공연단 공연 (4).
이날 오후 3시 30분 공연의 마지막 팀은 태국이었다.
무대 첫번 째 등장한 무희는 새처럼 생긴 우아한 옷을
입고 타악기 소리에 맞추어 사쁜사쁜 걸으며 조용하게
춤을 추었다.
두 번째 무대는 윗 옷을 벗은 전사들이 나무칼을
들고나와 칼싸움하는 흉네를 내었고 대표 장수 두 명은
방패를 들고 칼싸움을 하는 등 실전을 방불케하여
긴장감을 자아냈다.
세 번째 마지막 공연은 대학생 차림의 학생이 나와
똑 같은 동작으로 느릿느릿하게 춤을 추었다.
각 국의 공연단이 공연할 때 마다 내용 설명을 해주는
해설자가 한사람도 없어서 춤 내용을 알지못해 아쉽기만하다.
이번 안동에 온 방락 공연단은 2000년에 설립되었으며
이 단체는 태국 전통 칼 싸움공연과 콘(태국 고전 가면무용)을
학생들과 함께 보존하고자 만들어진 단체이다.
2013년 태국예술보호 행사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풍산라이온스가 태국 공연단을 서포터즈해서
응원차 공연장을 방문, 태국 공연단을 힘차게 응원했으며
공연이 끝나자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기도했다.
안동풍산라이온스클럽이 서포터즈한 태국 공연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안동댐관리단에서 근무하다 정년퇴직한 권영목씨가 사진촬영을 하고있다.
국립안동대학교 공자학원의 王교수(왼쪽 분).
공연을 마친 대만 공연단의 일부 학생이 터키사람이 팔고있는 아이스크림을 사 먹고있다.
무대 뒷편에서 공연을 연습중인 국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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