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국학아카데미 연수생들이 진주성 창열사를 찾아서

오토산 2017. 10. 18. 15:02

사진이나 동영상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하여 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0863

 

 

국학아카데미 연수생들이 창열사를 찾아서

 

 

 

촉석루와 의암유적지를 돌아보고 입구에 자리한 마지막 답사지로 유중문,

전파문을 거쳐 창열사를 찾아갔다.

 

彰烈祠는 임진왜란때 제2차 진주성싸움에서 장열하게 순국한 분들의 신위를

모시기 위해 경상도관찰사 정사호가 건립하여 1607년(선조40) 賜額을 받았고

제1차 진주성싸움에서 대승을 거둔 김시민장군을 모시던 충민사가 1868년

서원철폐령으로 헐어지게 되자 장군의 신위를 이 곳으로 옮겨와 맨윗자리

함께 모시고 창의사 김천일, 충청도병마절도사 황민, 경상우도병마절도사

최경회등 임진왜란때 순국한 38분의 신위 정사와 동.서사에 모시고 있으며

 諸將軍卒之位비석과 무명전사비각있었다.

 

晋州流燈은 남강에 燈을 띄우는 행사는 임진년(1592)10월 진주목사 김시민을

비롯한 3,800여명의 守城軍 침공한 2만여 왜군들이 벌인 제1차 진주성전투는

10일간 이어졌고 치열한 공방이 오가는 가운데 수성군이 남강에 유등을 띄워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을 저지하고 성밖의 가족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진주사람들은 壬辰.癸巳年 국난극복에 몸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남강에 유등을 띄웠고

전통이 이어져 대한민국글로벌축제로 개최하고 있다.

 

창열사는 경남에서 서원철폐령때 남은 다섯곳중 한곳이며 진주유등축제에서

년간 40억의 재원을 마련하여 자체재원으로 행사를 치를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면서 진주는 예향의 고장으로 예술인들이 많으며

가요무대가 매년 찾아서 진주출신 작곡, 작사한 노래들로 이어오고 있다고

자랑하신 해설사님께 감사를 드리고 진주 유등빵을 한통씩 받아서

여덟시가 넘어서 안동으로 돌아왔다.

수고를 하신 국학진흥원 관계자분들과 함께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뿔이 있는 소는 날카로운 이빨이 없고 이빨이 날카로운 호랑이는 뿔이 없으며

날개달린 새는 다리가 두개뿐이고 날수없는 고양이는 다리가 네개이며

예쁘고 아름다운 꽃은 열매가 시원찮고 열매가 귀한 꽃은 꽃이 별로 이니라.

세상은 공평한것,  불평하지 말고 김시히며 행복을 찾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