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남해안 거제도로 겨울여행을

오토산 2017. 12. 5. 20:55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 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0995

 

 

남해안 거제도겨울여행

 

 

11.30. 청소년수련관에서 남해여행단 14명이 차량 두대로 거제도로 출발을 하였다.

 동생(최무걸회장)이 이사를 하거든 함께 거제도에 가서 놀다가 오자고 하시던

 최준걸 회장님이 10월 24일부터 먼나라로 장기여행을 떠나시고

동생분이 형님과의 약속을 지키신다고 초청을 하시어 오늘부터 1박2일간

두달에 걸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우리가 여행을 간다니 아리따운 아가씨 한분이 최회장님이 살아계실때

 받은 도움에 조금이나마 보답코자 한다며 승합차를 운전하고 따라 나섰다.

거제까지 운전을 하여 왕복을 하면서 열명이 타고가니 좌석은 조금 좁았지만

블레이크를 밟지않고 조용하게 운전을 하여 best driver라 칭찬이 자자하였다.

 

군위휴게소에서 미팅하고 현풍휴게소에서 휴식한후 해저 48m거가대교를 지나서

친정이 신세동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옥포섬횟집'에서 굴국밥으로 점심을 먹고

 장평동 '오션파크자이'에 도착하니 崔武杰회장님 내외분이 기다리고 계셨고

쏘니회장님으로 5개국어를 능통하게 하시며 사업을 하시다가 퇴직하시어

경남사회복지회고문으로 계시는 張炳錫회장님 내외분도 함께 맞아주셨다.

 

우리는 두분께 황재국 교수님이 쓰신 '德不孤必有隣'족자와 민속주안동소주,

한지양말을 기념선물로 드리고 차한잔 마신후 계룡산 산책을 하였다.

 

계룡산둘레길은 아파트뒷편에서 거제시를 내려다보며 걸을수 있는 코스로

1966년 3~5월 벌거벗은 산 17천평에 외치마을 산림계장 장부관님의

지도로 편백과 수기목 35만그루를 심어 현재 제주도 관광숲괴 이 곳이

유일한 편백숲 힐링장소 Phytoncide(피톤치트) 보물창고 한다.

 

삼성중공업의 도크에 선박이 건조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조선업이 활기를 찾아가기를 바라며 걷다가 보니 군데군데 벌통도 보였고

약수터에서 약수한사발을 마시고 돌아왔다.

우리는 둘레길을 걸으며 두시간 가량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림욕을 마치고

거제시 '어촌계횟집'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다.

 

세상사 한마디

구름도 흘러가고 강물도 흘러가고 바람도 흘러가고

생각도 흘러가고 마음도 흘러가고 시간도 흘러가고

좋은하루도 흘러가고 나쁜하루도 흘러간다.

세월 흐르는건 아쉽지만 새로움을 채울수 있어 좋다.

오늘도 새로운 인연들과 새로운 하루를 채우며~~~

 

 

 

 

친정이 안동 신세동인 사장님과 고기 건조대

 

 

국제 펭귄수영축제가 열리는 옥포바닷가

 

 

 

 

 

 

 

 

 

 

 

 

 

 

 

 

 

 

 

 

 

삼성중공업 도크에 선박이 들어 있으니 안심이 되네요

 

 

갈증을 도와주는 약수터

 

 

 

군데군데 설치된 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