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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백화양곱창에서 점심을
거제에서 하룻밤을 지낸 우리는 '거제해양파크'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부산의 자갈치시장에 도착하였다.
바쁘게 붐비는 자갈치시장과 갈매기와 비둘기가 날으는 바닷가를 다녔더니
부산이라서 그런지 부산하게 돌아다도 춥지가 않고
금년들어 가장 춥다고 하나 영도인근이라 얼지는 않았다.
몇차레 부산을 들르며 먹으려다 먹지 못하였던 '양곱창'을 먹기로 하고
오는길에 식당사장님께 전화를 하여서 약속을 하였는데
식당주인이 손님을 청한적은 있어도 손님이 주인을 청하여 먹기는 처음,
자갈치를 한바퀴 돌아보고 찾은곳이 남포동 '백화양곱창'이었다.
주변에는 양곱창집이 들어선 곱창골목이었고 '50년전통의 원조'집으로
12시부터 12시까지 영업, 첫째,셋째 일요일은 휴일이라는 안내도 있었다
안에는 10개코너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우리는 두코너에 앉아서
양과 대창,막창이 썩인 고기를 소금구이와 양념구이로 하여서 먹고
불판에 밥을 뽁아서 김에 싸먹었더니 역시 별미였다.
다른지역에서 먹어보았지만 이런 맛을 처음이었다.
6.25.피난시절 피난민들의 주린배를 채우기 위해 소를 잡아서 팔때
값싼 내장으로 양념에 버무려 팔던 집들이 발전하여 소문난 맛집으로
양곱창골목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부산을 출발하여 청도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한후
두달에 걸친 1박2일의 여행을 마치고 안동으로 돌아왔다.
최준걸회장님이 생전에 계획하시던 여행을 우리끼리 다녀왔으나
마음속에는 회장님이 함께 자리하시며 다녀온 여행이었다.
형님과의 약속을 지키시기 위해 우리를 초대해 주신
최무걸회장님께도 너무너무 감사를 드립니다
함께 하여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특히 운전하신 두분께 더욱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좋은사람을 눈에 담으면 사랑이 느껴지고
좋은사람을 마음에 담으면 온기가 느껴지며
좋은사람과 대화를 하면 향기가 느껴지고
좋은사람을 만나면 좋은일만 생긴다.
소주도 취향대로~~~
대리운전으로 대한민국 1위기업이 되겠다는 광고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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