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여행기

선성수상길(옛 예안땅)에서 나눈 우정(처음처럼 作)

오토산 2018. 4. 3. 22:05



안동벚꽃거리에 화사한 벚꽃이 만개




안동시내 벚꽃거리에 화사한 벚꽃이 만개(滿開)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나는 4월 3일 오전 도립안동도서관에서 중국어 수업을


마치자 남재락 지부장이 안동시 당북동 인공폭포까지


승용차에 태워주어서 벚꽃거리를 구경할 수 있었다.


오는 5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 때문에 비가


내리면 꽃잎이 떨어지지 않을까 염려하여 사전 화사한 


벚꽃을 카메라에 담으려 현장으로 갔다.




안동시는 4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탈춤공원


벚꽃거리 일대에서 <2018년 안동봄꽃축제>를 개최한다.


"봄! 꽃향기에 취하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펼치는


이번 축제는 빛 터널(조명터널), 야간 벚꽃 거리, 버스킹,


카페거리, 컵홀더 슬리브 체험, 꽃 포토존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이 기간동안 안동체육관에서 탈춤공연장까지 길이 600m


구간은 차량이 통행할 수 없도록 차량통제를 한다.


현재 상인들은 축제에 대비,  축제기간동안 영업을 하기


위하여 탈춤공연장 일대에 부스를 설치하는 등 더위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면서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는 12일 오후 6시에는 안동탈춤공연장 앞 특설무대에서


'가요베스트 안동편'을 녹화하는데 이날 출연한 가수들은


현숙, 김용임, 배일호, 박상철, 진성, 박구윤, 조승구 등이다.




최근 안동지방의 날씨가 22∼25도로 여름 날씨를 방불케


하는 바람에 예년보다 벚꽃이 4일정도 일찍 만개하여 상춘객 


(賞春客)들이 화사한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서


여유시간을 갖기도 한다.




안동시는 시내 당북동 인공폭포에서 용상동 안동소방서


뒷편까지 길이 약 2㎞의 벚꽃거리는 지난 1960년부터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즐길거리, 볼거리를 위해 벚꽃거리를


조성하였다.


안동시와 자매결연을 맺고있는 일본 사가와(寒河江)市도


수 십년전 벚나무 수십그루를 안동시에 기증하고 국내에서 


구입한 벚나무를 함께 심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꽃탑.





 본격적인 여름철에는 이 인공폭포에서 물이 흘러내린다.





벚꽃거리에 화사한 벚꽃이 만개하였다.




















































































































벚꽃축제를 앞두고 탈춤공연장 일대에 부스를 설치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