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상식

제례에 대한 소고(낙여)

오토산 2018. 6. 11. 11:39



祭 禮】


 


祭禮의 起源


 


우리나라의 儒敎的인 喪祭의 祭禮로서 祭祀란 祭를 行하는 順序 形式 禮節을 總稱한다

人間이 未開하여 自然을 征服하지 못하였을 때에는 宇宙大自然의 變化와 天災地變에

 對하여 恐怖心과 驚異心을 갖고 있었고 收穫이 많고 豊年이 들었을 때에는 崇仰心과

 感謝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自然物인 動物 植物 큰바위 샘 나무 天體等의 모든 自然物도 精靈을 갖고 있는

것으로 믿어 宗敎를 이루어 이것이 곧 神事

卽 祭祀로서 祭禮의 起源이 되었다 家庭儀禮準則에서는

“祭禮라함은 忌祭 節祀 및 年始祭의 儀式 節次를 말한다”고 하였다


 


祭禮의 意義 祭禮란 祭祀를 지내는 禮를 말하며

   祭祀란 先祖의 死亡하신 날을 맞이하여 追慕의 情을 잊지 못하고

   또 生時에 奉養에 未盡했든 不孝의 마음을 謝罪하는 追悼의 儀式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禮가 그리 複雜함이 없음에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음을 現代人들이

그만큼 祖上에 對한 子孫으로서의 崇仰心이 稀薄해진 結果라 하겠다


 뿌리 없는나무가 어이 있으며 祖上없는 子孫이 어디 있느냐는 옛 어른들의

가르침이 아니더라도 나를 낳아 길러주시고 돌봐주신 先祖에 對하여 精誠껏 禮로서

모시는 것이 子孫된 當然한 道理일 것이다


따라서 生活에 바쁘고 生業에 쫓기는  現代人이라 하지만 一年에 한번 돌아오는

忌日만이라도 報恩感謝의 뜻을 갖이고  禮를 지켜야 할 것으로 믿는다


   祭祀는 祭需를 많이차려 놓아야 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남의 耳目이 두려워서 분수에 넘치는 祭床을 차린다는 것은  祖上에 對한

精誠이 아니라 오히려 自身의 虛榮인 것으로 이런 일은 삼가야 될 줄 안다


 


祭禮의 種類 祭祀에는 喪中의 虞祭와 小祥 大祥 禫祭 外에

時祭 茶祭 忌祭 墓祭 等이 있다


時祭 季節에 따라 지내던 祭祀였으나 至今은 거의 지내지 않는다


茶祭 陰曆으로 每月初하루와 보름 또는 生日 等에 簡單히 낮에 지내는

祭祀였으나  至今은 거의 지내지 않으며 正月初하루에 지내는 年始祭와 陰曆

八月보름 秋夕에 지내는 節祀가 있는데 우리나라 名節中가장 큰 名節이다


忌祭 四代까지 祖上이 돌아가신 날 지내는 祭祀로 오늘날 普通 祭祀라고

  불리는 것을 말한다


墓祭 始祖에서부터 모든 祖上들의 墓所에 가서 지내는  祭祀로 大槪 寒食이나

十月에 날짜를 定하여 行祀한다



忌祭 父母로부터 高祖父까지 四代奉祀로 年八回에 돌아가신 날 새벽 該當神位

만을 奉祀함이 原則이라 하나 朱文公 程子家禮에 內外分이 다 故人이 되었으면

合祀하는 것이 人情이라 하여 모두 두분을 함께 지내게된 것으로 傳해지고 있다


   文公家禮에 따라 李朝 中宗以後부터 四代奉祀를 行祀하여 왔다

 

   四代奉祀면 年八回이나 喪妻後에 再娶妣位 等이있으면 一. 二位식 늘어나고

   또 先代에 功臣이 있어 不遷位가 계시면 年十回가 넘을수도있다


   奉祀對象에 關하여 歷史的으로 그 變遷을 詳考하여보면 高麗 恭讓王 二年에

   圃隱 鄭先生이 制定한 祭禮規定에는 大父以上의 官員은 三代奉祀로하고

   六品以下의 身分을가진 사람은 二代奉祀이고 七品以上의 下級官吏와  庶民들은

父母만의 祭祀 지내도록 하였든 것이다


   그 後 李氏朝鮮으로 넘어와서 經國大典禮典編속에 依한 祭禮의 奉祀對象 보면

 士大夫以上은 四代奉祀, 六品以上이 三代奉祀

   七品以上은 二代奉祀, 一般庶人은 父母의 祭祀 지내도록 定하였다


   따지고 보면 그 當時 七品以上의 官員은 不過 二割未滿으로서

   一般國民의 八割相當이 七品以下의 官員이나 庶民이였기 때문에

   全國民中 父母만의 祭祀를 지내든 人口가 全國國民의 八割에 相當했든 것이다


   그러하던것이 甲午更張 以後로 舊來의 階級社會가 무너지자  班常의 區別없이

  士大夫의 禮節을 따라 四代奉祀 해왔던 것이다


   封建社會의 位階秩序 아래서는 祖上에 對한 祭祀마저도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差等待遇를 받아왔든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自由民主主義의 政治 體制下에서는 모든 國民은  누구든지

 性別 宗敎 또는 社會的인 身分에따라 政治的 經濟的 社會的 文化的 生活의 모든

 領域에 있어서 差別을 받지 않기 때문에 (憲法第十一條)

祭禮에 있어서의 奉祀對象에 差等이 있을 수 없고

   누구나 公平하게 四代奉祀를 하고 있다


   一九六九年에 制定된 家庭儀禮準則 第三九條에는

   忌祭의 對象을 父母 祖父母 및 配偶者 한다

   다만 無後한 三寸以內의 尊屬同行列 또는 卑屬의 親族에 對하여는 忌祭를 지낼 수

있다 라고 하고 또 四十四條에는 行祀方法兩位가  모두 別世하였을 境遇는 合祀하는

 것을 原則으로한다 고하였다


   忌祭日作故하신 날로 접어드는 밤중에 지내는 것이 普通이다

   그러나 準則四十條 "忌祭는 別世한날 日沒後 適當한 時間에 지낸다"라고 하였다

   故로 이에 따라 忌祭를 지내는 境遇도 있다




參考


    1. 祭統에 말하기를 祭祀는 孝道를 繼續하는 것이고 奉養에 不及함을 追求하고

       未盡하였든 孝道를 繼續함이라하였다

    2. 忌祭에 祝이 있으면 三獻으로하고 無祝이면 單獻으로 行祀한다

    3. 祭儀에 終身토록 喪이있다함은 忌日을 말함이라 하였고

        程子가로대 忌日은 喪의 나머지라 하였다 

    4. 忌日 諱日 같은 뜻으로 쓰이고 있으나 忌는 禁의 뜻을 갖이고 슬픔을 덤뿍 먹음고

        다른 일에 미치지 못함이요 諱는 死者를 말함이니  死者는 사람이 避할수 없는

        바이므로 不可 諱라 함이다

    5. 忌日在正月--李退溪 말씀에 正月에 作故하여도 常月(本月)에 祭祀지내고

        大月三十日에 作故하여도 小月이면 二十九日에 行祀한다


    6. 死者의 忌日--明齊말씀에 作故한날밤늦은 時間으로 因하여 다음날의 時間에

        招魂을 하였으면 招魂日로 忌日을 삼아야한다

    7. 齊戒--家禮에 沐浴齊戒하고 淨潔한 衣服을 바꿔 입고 酒肉을 마시고 먹지말고

       音樂을 듣지 않으며 남의 喪을 弔問하지말고 凶한일과 더러운 일 보고듣지 않는다

       忌祭에는 入齊(祭)日 正齊(祭)日의 連三日을 齊戒한다

    8. 並祭考妣--晦齊말씀에 家禮에는 一位 奉祀라하나 程子家禮에는 考妣合祀라하니

        一位奉祀는 禮의 正道이나 合祀는 人情에 따름이라 하였고

        愼獨齊말씀에 父가 前後室이 있었으면 前母의 忌日에 後母를 같이  祭祀 지내고

         後母忌日에 前母를 祭祀지냄은 마땅하다고 하였다

    9. 死者讀祝--妻喪에 夫가 自讀을 하지 못하고 子가 讀祝할때에는 父의 이름은

        子가 부르지 못하고 父가 自己의 이름을 불러준다(모든 祭祀에 같다)

    10. 名則宗子爲主---南溪말씀에 祭祀를 支次子의 집에서 行祀하더라도 祝文에

           이름은 반드시 宗子(長子)의 이름을 써야한다


    11. 忌祭와 參禮相値---尤庵말씀에 忌祭는 重하고 參禮는 輕하니 尊卑를 不問하고

          先忌後參이라고 하였다

    12. 兩忌同日이면 並設---明齊말씀에 祖孫이 同日에 忌日이 되면 같이 行祀한다

          主人이 한사람이라 같이 行祀하되 祭需와 祝은 各己마련해야 한다

     13. 忌祭의 禁忌---忌祭를 行祀하여야 하는데 産婦가 있거나 傳染病의 患者가

           있을때는 行祀하지 않는 것이 옳다고 愚伏先生은 말씀하였다

     14. 喪中忌祭---要訣에 葬前에는 禮에 準하여 祭를 廢하고 卒哭後면 忌祭와 墓祭에

           服이 輕한 者로 行祀하되 無祝單獻으로하고 服이 輕한 者가없을떼는 喪人이

           白布笠에 布直領(요사이는 頭巾에 道袍차림이 좋을듯)으로 行祀한다고 하였고

           夢庵말씀에 忌祭와 墓祭에 輕服者로 行祀하고 喪人은 辭神後에 다만 再拜한다고

           하였다

    15. 將祭에 遇喪---五服人은 成服前에 忌祭를 지내지 못한다

           顔齊말씀에 父의 外祖父母喪의 成服前이면 死者에 有服하니 비록 外服이지만

          다른 小功이나 媤麻服과는 다름을 攝行하여 行祀하는데 그렇지도 못하면

          行祀하지 아니한다 幼兒가 病이낫지 않으면 行祀하지 못한다


    16. 孔子 가라사데 父母가 生存하고 있는 것과 같이 生覺하여 祭祀를 지낸다 하였고

          恒常 흘러가는 물과같이 父母가 上下左右에 계시는 것 같이 生覺함이 孝子의

          精誠일 따름이라하였다

    17.生辰祭---父祖의 生辰에 祭를 지내는 것에 對하여 寒岡先生에 물으니

         寒岡先生말씀에 일찍이 退溪先生이 孟子의 말씀에 이른바 非禮라고 하심이

          이런 境遇를 말한다고 하였다





      1. 妻喪일 境遇에는 子息이 있어도 男便이 主祭가되고 子息의 境遇는 孫子가

          있어도 父가 主祭가 된다

      2. 攝行者나 代行者가 祭主의 手上일때는 屬某某로하고 手下일때는

           使者 使弟 ○.○ 또는 介子 ○.○ 라 쓴다

      3. 父母忌日에 次子로 直接代行할 때 (尤庵說) 孝孫○.○. 幼不能將事 介子○.○

          攝事(이 境遇는 長子가 死亡하고 長姪이 나이 八歲未滿으로 祭祀를 지낼 수 없어

          次子가 直接行祀할 때)

      4. 祖父母忌日에 叔父로 代行할 때 孝孫 ○.○. 病未能將事 屬叔父 ○.○*

      5. 三獻의 意義  參祭者를 三分하여 모두 獻酌에 參與한다는 뜻이다

          初獻은 神位의 親子孫이 되는 男子祭官을 代表하여 宗子가 올리는 뜻이고

          亞獻은 女祭官이 술을 올리는 것이 되고

           終獻은 傍親과 殘餘來客이 술을 올리는 것이다


      6. 冑孫과 宗孫---冑孫이라함은 代를 잇는 直系長孫을 말함이고

          宗孫은 代를 잇는 直系長孫으로서 不遷位의 長孫을 말하고

           宗君이라함은 宗孫을 높여 부르는 말이다

      7. 親盡祭에 尊行이 主祭---모든 祭祀에서는 四代奉祀를 하기 때문에

          五代祖부터는 墓祀와 祭祀를 冑孫(宗孫)이 奉祀할 義務가 없다

        다만 不遷位 宗孫은 그렇지 않다 五代祖以上의 墓祀도 參祀者中에서

        尊行(行列이 높은 어른)이 主祭하고 宗孫으로 하여금 亞獻이나  終獻을 함이

        人情上合當하다고 尤庵이 말하였다 그러나 우리의 家禮는 宗孫이 主祭하고 있다

     8. 墓祭에있어서 禮文에는 先 參神 後 焚香 降神으로 되어있는데 某 某 집들은

         先 焚香 降神 後 參神으로 하고 있다

     9. 우리는 祭祀에는 先 焚香 後 降神 參神을하고 墓祭에서는 先 參神 後 焚香 降神

          (奎 碩 家 )


 


       例 1. 考位祭祀에 合設하여 妣位祭祀를 행사하지 않으면 ?

       例 2. 茶禮行祀에 祭需를 祭床에 한위만 진설하고 紙榜은 四代를부치고 行祀

       例 3. 近來에는 兩代奉祀하는 家庭이 많은걸로 듣고있는데 어떠하온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