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구시장구일장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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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구(舊)시장구(九)일장을 다녀와서

7월 19일 백년백세 식당에서 세사람이 닭백숙으로 이른 저녁을 먹고 시내를

지나오다가 파장을 하고 있는 구시장구일장을 구경하였다.

구시장구일장(舊市場 九日場)은 기존의 5일장 이미지를 벗어나 7월 9일(월),

 19일(목), 29일(일)에  대안로(국민은행)~중앙로(장춘당약국) 구간의 남문로 구간에

도로를 통제하고 장터를 설치하여 색다른 전통시장의 모습을 보여주며

각종의 이밴트행사를 하여 기존의 어르신들만 가득하던 재미없는 시장에서

젊은이들과 아이들이 함께 즐기는 장터를 마련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시장!!

농수산물, 공산품 무엇이든 다 있는 시장!!

들樂날樂 즐기는 안동 원도심 전통시장!!

구시장에도 활기를 불어넣어 시민들이 북적이는 시장으로 활성화가 되어서

교통불편을 감수하면서 하는 행사의 효과가 극대화 되기를 기대하여 본다.

우리는 차없는 거리에서 물놀이를 하는 어린들의 모습도 보고

중앙문화의 거리에서 "꿈에 한걸음 다가가는 오늘의 그대를 응원합니다" 구호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에서 "걍상북도를 상상하고 창조하자"는

구호를 보면서 오늘 하루를 보낸다.

함께 하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꿩은 장끼와 카투리로 암수 구별을 할수가 있고

닭은 장닭과 암탁의 모습으로 구별이 가능하나

오리는 암수의 구별이 힘들어서 어느분께 물었더니

뒷퉁수에 털이 많이 빠진놈이 암놈이라 하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