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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작은뜰음악회를 다녀와서
6.16. 19:00 천전리 만송헌고택에서 열린 제5회 작은뜰음악회를 다녀왔다.
2012.9.18. 직장을 따라서 58년간 고향을 떠나 계시다가 서울시립대학부총장으로
퇴임, 고향에 돌아오신 김원 교수님이 문학과 음악이 함께하는 작은뜰음악회를
열어서 참석을 하였다가 공연도중 소나기를 만나서 고택안 처마밑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관람을 하였던 추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5회째라 한다.
부산의 한서영 수필가의 사회로 김원 교수님의 인사와 내빈소개가 있은후
한국국학진흥원 이용두 원장의 섹소폰연주로 시작하여
최종고 서울법대명예교수의 괴태와 다산의 천상대화(분단의 아픔) 시낭송과
김미옥, 강동명 광주대학교교수의 성악이 있었고
무형문화재 서예의 교방무와 무형문화재 송지현의 민요가 이어 졌으며
안동의 이동백 시인과 김정화 시인의 시 낭송도 있었고
한서영 수필가가 김원교수가 지은 죽음은 꽃이다 수필낭송,
권오춘 해동경서연구소 이사장의 선비춤 특별공연,
안동음식에 대한 시를 쓰고 있다는 김서영 시인의 배추전 시낭송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두시간의 공연이 이어졌고
끝으로 김우근 맏아드님이 김교수님 부부의 자식사랑에 대한 감사인사와
손자들과의 정을 나누기 위하여 매년 수개월씩을 미국생활을 하셨다면서
다시 한번 부모님의 자식사랑에 감사하셨다.
이상기온으로 밤날씨가 차가워서 잠바를 추가로 입고 뜨거운 열기속에
만송헌의 바같마당에서 펼쳐진 알차고 재미있는 음악회를 구경하였다.
알찬 공연을 하여주신 전국의 문학인, 음악인, 춤군들께 감사드리고
김교수님도 건강하게 지내시며 지역을 위하여 많은 도움이 되어 주시고
참석하신 모든분들도 보다 나은 내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세상사 한마디
사람은 자기소개에 의해 판단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행동에 의해 사람됨이 판단되는 것이고
그 사람의 행동은 진정한 성품에서 나타나는 것이다.
아드님의 간사인사와 김교수님의 사모님 사랑을~~
아담하게 새로 건축한 곳으로 이전한 안동손칼국수집에서 보리밥으로 저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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