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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 대성당 관광 (발칸31 아까돈보 作)

오토산 2018. 8. 4. 23:04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 대성당 관광 (31)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 시내를 관광한 우리들은


엠비네트 호텔에서 1박 한 후 아침에 호텔주변의 가정집


주변을 둘러 보았다.


유럽의 어느 지역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처럼 높은


시멘트 담벽이 아닌 푸른 나무로 담벽을 했으며 정원이


다 보이도록 개방해 놓았다.


전형적인 목가적(牧歌的) 농촌풍경이며 조용하고 아늑하다.


슬로베니아는 동유럽 국가 중 소득이 가장 높은데다 치안이


안정되고 유로화폐를 사용하고 있어서 세계 각국의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고있다.




우리는 호텔에서 식사를 한 후 전용버스를 타고 2시간이


걸리는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로 이동한다.


발칸반도 여행의 마지막날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는


여행을 시작하는 출발점이거나 혹은 여행을 마치고 다른곳으로


이동하기 위한 마지막 거점 도시가 되는 곳이다.


발칸반도 여행 2일째 크로아티아 나라를 들여 두브로브닉, 오미스,


스플릿, 트로기르, 오토각, 로조바크, 플리트비체, 라스토케


등지를 관광하였다.




우리는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 시내를 지나 자그레브를


대표하는 자그레브 대성당을 들렀다.


이 대성당은 1093년 처음 건립하여 1242년 타타르족의 침입 때


방화로 인해 완전히 파괴 되어 이후 재건축되었지만 1880년


지진으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는 등 아픈을 가져왔지만


1889년에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된 것이다.


현재도 성당 외부 일부가 공사 중에 있다.


성당은 전반적으로 바로크 양식으로 건축되었으며 높이 솟아


있는 108m 쌍둥이 첨탑은 후반 네오고딕 양식으로 지어졌다.


처음에는 똑같이 만들어 졌으나 지진 등으로 손상되면서 그


높이가 달려졌다고 한다.


내부는 5천 명이 동시에 예배를 드릴 수 있을 정도로 큰


규모인데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제단들이 있고 보물급 유물들도


10개 이상이 이곳에 있다.


성당 앞 광장에는 성모상과 수호성인의 화려한 조각상이 있다.




크로아티아는 긴 영토를 가지고 있어 아드리아 海에 인접해


있는 도시들과 내륙 지방에 인접해 있는 도시들의 음식의


주재료가 다르다.


아드리아 海에 인접해 있는 도시에선 지중해식의 해산물


요리와 파스타, 피자 같은 이탈리아 요리가 발달했으며


내륙지방에 위치한 도시에선 헝가리, 오스트리아, 터키 등의


영향을 받아 육류로 만든 음식이 발달했다.


크로아티아의 레몬, 자몽 맥주는 크로아티아뿐만 아니라 유럽의


과일 향 맥주 중에서 오스트리아 맥주와 함께 최고로 손꼽힐


정도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카를로바슈코와 오츄이스코가 있다.


















아침 식사전 동네를 둘러보기 위해 모두 호텔앞에 모였다.














호텔 앞 동네를 돌아보고 있는 우리 일행들.





아담한 농촌주택.  우리나라 처럼 높은 담장이 없다.








목가적 농촌풍경이다.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를 가기위해 2시간을 달려야 한다.











자그레브 시내에 진입하였다.















































자그레브 시가지 모형도를 철판으로 만들어 놓았다.














2층 관광버스가 다닌다.











성당 앞 광장에 성모상과 수호성인의 화려한 조각상이 있다.





우리팀의 아줌마와 크로아티아 직원 다이아나씨.








자그레브 대성당.



































성당배부의 거대한 기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