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여행기

청정사과 포장과 쪽사과 공장에서(처음처럼 作)

오토산 2018. 8. 30. 05:17





 



 



 



 




 


능금이라는 말이 없어진 세상에


사과라 하지않고 능금이라고 하는것은


그 시절이 다시 생각나서이다.


 


우리가 능금이라 부르며


귀한 과일로 만나던 시절은


주로 대구능금이라 부르는 하양이나


영천, 신령 사과를 말했던 때이다.


 


길가에 몇개씩 보기좋게 쌓아올려놓고


난전에서 지나가는 우리들을 유인하던 때,


참 맛있게 생겼었고 사먹는것도 호강이었다.


 


사과 과수원집 딸이라면


부잣집의 대명사로 불리던 시절도 있었다.


 


오늘 그 능금,  아니 사과를 어찌할지 보는


안동발전연구소의 월정 간담회를


이곳 와룡면 소재지에 새로 마련되고 정식가동을 준비하고 있는


황 찬영 ( 전,  농협 안동공판장장 )씨의 공장에 와 있다.


 


청정사과 포장과 쪽 과일 생산시설을 돌아보며


이제 멀지않아 우리에게 제공될 날을 그려보고 있다.


 


이미 생산 포화 상태로 증산되고 있는 사과,


과일 수요순위도 바나나에 1 위를 내어주는 수모를 당하는


이 사과를 새로 다양한 것으로 제공하여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려고 준비하는 이 사업이


잘 준비되고 성공되었으면 좋겠다.


 


간담회에서 그간의 각종 어려운 난관을 잘 이겨내고


농산물 품질보증, 식품 기준식품으로 인허가를 얻고


학교급식이나 각종 필요한 수요처를 개발하여


공장만 성공하는것이 아니라


사과를 생산하는 지역 사과농장 모두에게


이익을 공유하는 선순환이 되는 사업이길


참석회원 모두가 걱정을 모아주었다.


 


이미 청정사과 수출계약도 이루어졌고


정부에서도 관심을 갖고 시책에 반영하는등


어려가지로 고무적인 전망도 함께 들었다.


 


우리 지역이 살찌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황 사장의 사업도


성공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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