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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및 사적 제502호 불국사 탐방 (3 아까돈보 作)

오토산 2018. 11. 14. 08:42



세계문화유산 및 사적 제502호 불국사 탐방 (3)


 


포항시 구룡포읍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나온


 우리 일행은 전용관광버스를 타고 세계문화유산이며


사적 제502호인 경주 불국사(佛國寺)로 이동했다.


 


 


불국사에 들어가자 아직까지도 떨어지지 않은 많은


단풍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으며 단풍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주최 측은 사전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 해설사를 요청,


정은숙 해설사 등 2명이 우리 일행을 안내하였다.


해설사 한명은 우리 일행 중 부인회원과 여고 동기동창생


이어서 더욱 친밀감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정은숙 해설사 등 2명은 우리들에게 아주 재미있게


그리고 상세한 해설을 해주어서 많은 도움을 주었다.


불국사를 비롯하여 다보탑, 석가탑, 청운교, 백운교 등


경내에 산재하여 있는 각종 문화재에 관하여 상세히


설명해주었다.


 


 


옛날 고등학교나 대학시절 불국사에 수학여행을


오거나 배낭여행을 왔을때는 겉모습만 보고 지나


갔으나 이번엔 많은 공부가 되었다.


 


 


불국사는 신라 경덕왕(景德王) 10년(751)에 재상 김대성


(金大城)이 발원하여 재창되고 혜공왕(惠恭王) 10년(774)에


완공되었다.


조선 선조(宣祖) 26년(1593) 임진왜란 때 의병의 주둔지로


이용된 탓에 일본군에 의해 목조 건물이 모두 불타 버렸다.


그 후 대웅전 등 일부를 다시 세웠고 1969∼1973년 처음


건립 당시의 건물터를 발굴조사하고 대대적으로 복원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동서 길이 90여m 되는 석축과 청운교(靑雲橋), 백운교


(白雲橋)위에 자하문(紫霞門), 대웅전(大雄殿), 무설전(無說殿)이


남북으로 놓였고 석가탑(釋迦塔), 다보탑(多寶塔)이 서 있다.


그 서쪽에 연화교(連華橋), 칠보교(七寶橋), 안양문과


여래좌상금동아미타불을 모신 극락전(極樂殿)이 있다.


무설전 뒤편에는 금동비로자나불좌상을 모신 비로전과


관음전이 있다.


불국사는 화려하고 장엄한 부처의 나라를 이 땅에 세워


찬미하던 수도자들이 불도를 닦던 곳이다.


1995년 12월 석굴암(石窟庵)과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되었다. 


 


 


국보 제23호 청운교 및 백운교는 대웅전 구역으로 오르는


계단으로 「불국사고금역대기」등의 옛 기록에 의하면


위쪽이 청운교, 아래쪽이 백운교이다.


계단을 다리라고 한 것은 속세로부터 부처님의 세계로


건너감을 상징한 것이다.


청운교는 16단, 백운교는 18단이며 계단 경사면이 45도의


안정된 각도로 되어 있다.


청운교와 백운교가 이어지는 부분의 아래쪽은 무지개


모양의 홍예로 되어 있어 우리나라 홍예교와 홍예문의


초기 형태를 보여준다.


청운교. 백운교 및 연화교. 칠보교는 일찍이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보로 지정되어 있으며 가구식석축(화강암석을 마치 가구를


짜듯이 구성하는 것) 또한 8세기 중엽에 조성된 석조건축으로


건축적 조형미는 물론 그 기법이 매우 독특하여 신라


석조건축의 높은 수준을 잘 보여주고있다.


 


 


 


 


 


 


 



 




전국에서 관광객이 타고온 자가용차와 관광버스가 주차장을 메우고있다.


 




불국사를 향하고 있는 우리 일행들.


 




정동호 시장(오른쪽)과 이영식 도의원(왼쪽).


 




 




 




 




 



 





 



 



부인회원(오른쪽)과 해설사(왼쪽)는 여고 동기동창생이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정은숙 해설사가 우리 일행을 위하여 해설 및 안내하고있다.


 



 



 




 



 



 



 



 



 



 



아직까지도 단풍이 떨어지지않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있다.


 



 



 




 


 



 



 



 



 



 



 



청운교 및 백운교가 보인다.


 



불국사를 배경으로 단체기념촬영을 했다.


 




 



 



 



 



 



 



해설사가 새로운 앱을 알으켜주어 모두들 입력하고있다.


 



물받이가 이채롭다.


 



 




 



 



 



 



대웅전으로 이동하고 있는 우리 일행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