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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교실 및 안동향교 중국어반 종강(아까돈보 作)

오토산 2018. 12. 21. 18:37



길거리 교실 및 안동향교 중국어반 종강


 


중국어를 가르치는 길거리 교실 및 향교 등 두 군데의


중국어반이 20일 종강(終講)을 하고 겨울방학에 들어갔다.


 


안동시가 운영하는 '길거리 교실 5호점'이 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두 차례에


걸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에 걸쳐 리신저


(李欣澤) 중국어 선생한테 중국어를 배웠다.


짧은 기간동안 남.여 수강생 10명은 음식맛 표현,


식당에서 음식주문하기, 식사도중 서비스 요청,


버스. 지하철 탈 때 사용할만한 표현 등을 집중적으로


배웠다.


  


수강생 인원이 적어서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휴식시간에는 총무가 사가지고 온 각종 음료수와


떡, 과일을 먹으면서 담소(談笑)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종강날에도 총무는 꽈배기 도너스를 가져와


맛있게 먹기도했다.


 


안동향교도 올 하반기인 지난 9월 6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학사일정을 운영, 중국어반


17명이 리신저 중국어 선생한테 중국어를 배웠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씩


배우는 중국어는 종강날 음식의 신맛, 단맛, 쓴맛, 매운맛


등 음식맛 표현을 배우고 휴식시간 때는 총무가 사가지고


온 딸기, 떡, 음료수 등 여러가지 간식을 먹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종강날에는 추억을 남기기위해 수강생이 차례로 앞으로


나와 노래를 부르거나 덕담하기, 리코드 악기로 아리랑 등


3곡을 연주하여 박수를 받기도했다.


 


리신저 중국어 선생은 "하반기 동안 중국어를 배우느라


고생이 많았다"고 격려하고 "내년 상반기에 다시 만나자"고


말했다.


오길원 반장은 "우리 수강생을 위해 열심히 중국어를 가르친


리신저 선생을 위해 고맙다고 박수를 보내자"고 해서


모두들 힘찬 박수를 쳤다.


 


한편 2019년도 상반기 학기는 2월 11일 개강할 예정이다.


 


 


 


 


 


 


 


 


 


 



 



이 건물 2층에 길거리 교실이 있다.


 



리신저 중국어 선생.


 



 



 



 



 



 



 



 



 



총무가 간식용으로 가져온 꽈배기 도너스.


 



 



종강날 기념으로 찰깍.


 



 



 



향교에서도 리신저 선생이 중국어를 가르치고있다.


 



 



 



 



 




 



 



리코드 악기로 '아리랑' 등 3곡을 연주하고 있는 정여사.


 



 



 



 



 



 



 



 



 



 



 



 



최총무가 사가지고 온 각종 간식.


 



 




 



 



 



덕담을 이야기하고 있는 왕 수강생.


 



 



 



 



오길원 반장이 "리신저 선생이 수강생을 위해 가르치느라 고생이 많았다"며 박수를 보내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