己亥年 설날을 맞으며
기해년 설날을 맞았습니다.
설날이 되면서 모든이에게 택배가 하나씩 왔다네요
반송도 할 수 없고 두 개도 받을수 없는 택배 !!!
나이 한 살씩이 배달되었다고 하네요
하춘화는 부르지도 않왔는데 왜 왔느냐고
'나이야 가라'를 수년간 외쳤지만 돌려보내지 못 하였다.
어차피 거절할 수 없는 현실이라면
젊은이에게는 더 활기차고 성숙되어 가는 한 살이 되고
늙은이에게는 맛나게 익어가는 한 살이 되었으면 싶다.
나이 한 살을 보태면서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시고
남은 인생 조금이라도 더 보람되게 보내시길 바라며
기해년 설날을 맞이하며 오토산이 새배 드립니다.
설날아침 오토산 이응호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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