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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향기 맡으며 봄소식을
2019년 3월 9일
오래동안 미세먼지로 고생하던중 미세먼지가 사라지고 화창한 봄날을 맞아
꽃을 강조하면 매화 열매를 강조하면 매실나무
봄이 왔음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중의 하나
꽃위에 눈이 쌓이면 설중매 닭밝은 밤에 보면 월매
옥깉이 곱다해서 옥매 향기가 좋다하여 매향
매화꽃을 찾아다녀 탐매 그 매화가 봄이 왔음을 알려주네
퇴계선생은 매화는 추워도 그 향기를 팔지 않아서 좋다며
매형이라 부르면서 아껴 키우시다가
마지막 순간에도 매화분에 물주라고 말씀하셨네
오늘은 내가 그 매향에 한번 취해보았다.
따스한 봄날 매향에 같이 한번 취해 보시길~~
세상사 한마디
방은 운치가 있으면 그만이지 꼭 넓어야 하며
꽃은 향기가 있으면 그만이지 많을 필요가 없는 것을
오늘도 욕심을 버리고 매향에 취하는 하루를~~~
화창한 봄날씨 도시도 깨끗하고 매화도 뱡긋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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