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운동 100 주년
그리고 우리 안동권 발전연구소 30 주년을 기리는
안동무궁화보존회를 창립한다.
3.1 운동을 기리는데 왜 하필
무궁화를 새삼 강조하고 나서는데 의아해 하는분이 있다.
그렇게 생각이 들수도 있겠다.
직접 연관짖기가 딱 맞아 떨어지지않는듯도 하다.
허나 , 안동에서 처음 대규모로 만세운동을 벌렸던
1500 여 예안 장터의 대부분 사람들이
예안 향교에 속한 예안 유림이었고,
그분들이 향교 명륜당 중정에
무궁화 한포기를 심어 가꾸고
나라잃은 마음을 모으고 가다듬어
3.1 만세 운동의 중심세력이 되었기에,
우리는 3.1 만세 운동 100 주년을 기리는 일에
반드시 100 여년을 이 모든걸 지켜보았던,
10 여년전에 고사하여 지금은 품종이 멸종되고
그 자취를 찾을수 없는 < 안동무궁화> 품종을 복원하고
심고 ,가꾸고, 마음에 새기는 일이
3.1 운동 100 주년을 기리는 일중에 가장 소중한 일로 여겼다.
오랫동안 찾던중 산림청 생명자원연구부 ( 임목육종연구소 )
품종보존원에 있는 유전자를 그대로 유지하는
원종을 분양허락받아 안동으로 가져오고
안동무궁화로 등록된 품종도 다수확보하여
기념식수를 하고 보급 보존하는 보존회를 창립한 것이다.
오늘 많은이들의 관심속에 창립총회를 하고
경북독립기념관 상징탑 앞에 기념식수를 하였다.
그동안 안동무궁화를 연구,개발하고
이번 기념식수할 안동, 화합, 우전, 삼천리등
안동무궁화 가족들을 제공해 준 심 경구 ( 무궁화연구소장) 교수와
이를 3 년동안 보급할 뒷받침을 해준
서 정학 ( 신한국운동추진본부)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드리고
안동여성합창단, 우리 영남예술아카데미 합창단 지휘자이고
안동대학교에 출강하시는 권 용일 교수의 < 선구자 > 독창과
대학가요제 대상출신 심 재경의 창작곡
< 안동 무궁화 > 노래를 직접 부르고
드림아이 합창단 어린이들과 함께 불러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참석내빈과 참가 회원을 일일이 소개드리지 못하고
참석자가 많아 예정인원을 넘겨
오찬을 못하는 분들도 계시는등 결례를 범하였으나
모두다 이해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 감사 드린다.
이제 우리 모두
심고, 가꾸고,
마음에 그뜻을 새겨 남기는 일에
함께해 주실것을
부탁드린다.
안동무궁화는 우리나라 무궁화가운데
가장 예쁘게 작고 앙증맞게 생긴 꽃 잎과
깨끗하고 청정한 느낌의 나무로서
마치 안동선비의 꽂꽂한 모습을 닮았다고들 한다.
100 여년전 심어 가꾸어졌던
100년동안 한국의 현대사를 증인으로 지켜왔던
소중한 < 안동무궁화>를 되살려 가꿉시다.
참고로 10 년전 자료를 붙힌다.
http://cafe.daum.net/123ad/9t4y/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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