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완도 해양생태전시관과 해조류센터 관람을

오토산 2019. 4. 12. 00:58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1998



완도 해양생태전시관해조류센터 관람을



장보고기념관을 나와서 인근에 있는 해양생태긴며관과 해조류센터 관람을 하였다.


완도는 한양과 멀리 떨어진 섬지역이라서 세력을 잃은 사람들의 유배지로

우암 송시열은 1689년 제주도 유배길에 보길도에 잠시 머물렀고

목내선은 갑술옥사로 1694년 신지도에 유배되었으며

정호는 1721년 신임사화로 신지도, 이광사는 1762년 나주괘서사건으로 신지도로,

정약전은 1801년 천주교탄압으로 신지도로, 전라도 관찰사 윤행도 신지도로,

추사 김정희의 아버지인 김노경은 1830년 고금도로, 지석영은 1887년 신지도로

유배생활을 화였다고 한다.


완도의 해양은 육지의 일부가 바닷속으로 잠겨 이루어진 침식해안으로

개뻘이 발달하여 수산양식업이 유리하고 해조류가 삼림같이 집단서식지로 혀엉된

최적의 장소이며어패류나 바다생물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기후변화로 명태와 도루묵은 줄어들고 오징어나 멸치 등 난류성 어류는 늘고 있고

해조류센터에서는 해조류의 변화과정과 알아볼수 있었으며

옥상공원에서 바다를 볼수있는 공간이 확보되어 전망이 좋은 곳이었다. 


두곳의 전시관 관람을 마치고

전복과 해삼을 사서 저녁을 먹기로 하였다.

'전복파티가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라던 회장님의 말씀이 기대되는 시간이다.


세상사 한마디

오동나무는 천년을 묵어도 그 속에 노래를 담을 수 있고

매화는 평생 북풍한설에 시달려도 향기를 일호지 않으며

태양은 천만년을 달궈도 원래의 모양을 그대로 유지한다.

우리도 넉넉한 마음에 행복을 담고 변치않는 인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