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아시아 최초의 슬루시티 청산도를 찾아서

오토산 2019. 4. 12. 23:06


사진이나 동영상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2000



아시아 최초슬루시 청산도를 찾아서



4.10. 아침 07:20 완도여객터미날에서 청산도행 배표를 사서

터미날앞 '상화맛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08:30 청산도행 배에 몸을 싫었다.


 완도항 청림회센터에서 횟감을 장만하여 어른분들을 모시고 2013. 6. 12~15.

제주도 3박4일의 여행을 하면서 서귀포앞바다에서 낚시체험을 하였던

그 옛날의 추억을 그리며 이틀간 완도항을 쫒아 다니고 있다.


청산도(靑山島)는 완도에서 19.2㎞ 떨어진 섬으로 자연환경이 유난히 아름다워

예로 부터 청산여수(靑山麗水) 또는 신선이 노닐정도로 아름답다하여

선산(仙山), 선원(旋源)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푸른산, 구들장논, 돌담길 등 느림의 풍경과 섬 고유의 전통문화가 살아있어

2007.12. 아시아 최초로 스로시티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청산도항에 내려서 처음으로 도착한

 당리(堂里)는 1650년(효종원년)을 전후하여 청주한시, 초계최씨, 경주정씨,

김해김씨, 경주이씨, 현풍곽씨, 밀양박시, 해남윤씨, 언양김씨가 차례로 입도하여

마을을 형성하였고 1759년 강진현에 속하였으며

1709년 당리로 기록되어 있고 1681년(숙종7) 수군만호진이 설치되고

1866년(고종3) 수방장을 둔 독진을 설치하였으며 지금은 청산면 당리이다.


주변은 1993년 한국영화사상 최다 관람객을  기록한 '서편제'의 촬영지이고

KBS드라마 '봄의 왈츠' SBS드라마 '여인의 향기'촬영지였다.


장보고장군의 부하 한내구장군의 묘가 있었던 고분을 지나 서편제주막에서

군소무침, 꽃파래해물전과 청산도전통막거리, 완도유자막걸리의 맛을 보고

'조개공예체험전시관'에서 조개작품의 아름다움을 구경하고

유체꽃이 만든 노란 들판을 거쳐 내려오면서

건너편 안개에 덮혀 있는 곳, 청산도 전경을 볼수있다는 '범바위'를 쳐다보고

버스를 타고 다음 여행지를 찾아갔다.


느림의 공간 '느림이 채움입니다' 청산도의 다음여행지를 찾아간다.

비를 맞으며 바람을 받으며 관광하시며 고생이 많았어요~~~


세상사 한마디

삶의 목적이 행복이라면

웃슴은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이다

오늘도 웃슴가득, 행복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