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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구곡의 답사를
유교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강호문학연구소 이성원 종손으로 부터
'도산구곡과 월탄 김창석이 그린 고산도'에 대한 강의를 듣고
점심식사 후 도산구곡의 현장을 함께 답사하였다.
이성원 강사는 세계문화는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달라지고
한국문화는 방탄소년단이 생겨나면서 달라지고 있다면서
한류문화의 영향으로 외국인들의 방문이 늘어나고 있으며
농암종택의 체험객들에게 한복을 입혀주면 참 좋아한다고 한다.
안동댐의 수몰로 외내, 부내, 의인, 하계, 원촌 등 하회마을과 같은
많은 전통마을들이 수몰되었고 다목적댐의 목적이 발전과 치수,
이수만이 아니라 문화유산 보존이 포함되지 않은 것이 아쉽다면서
도산에서 태어나 운암곡, 월천곡, 오담곡, 분천곡, 탁영곡, 천사곡, 단사곡,
고산곡, 청량곡 등 도산구곡에서 자랐던 추억담을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점심을 먹고나서
온혜에서 하계마을까지 주변의 한마을 한마을의 유래를 설명하고
하계마을에서 윷판대를 거쳐 육사문학관까지 가면서
천사곡과 단사곡, 왕모산에 얽힌 이야기들을 설명하였다.
안동식혜를 먹고 있는 지역을 안동문화권으로 생각하면 된다면서
배산임수가 되고 산태극 수태극을 이루는 안동지역에서
사색의 공간이 생겨나면서 많은 인물들이 배출되었다는 설명도 하신다.
지형 설명도 들으며 육사의 시도 읊으며 육사문학관에 도착하여
이번 연수를 마치고 안동으로 돌아왔다.
오늘 도산구곡의 설명과 안내를 하여주신 이성원 종손님께 감사드리고
이번 연수를 통하여 안동에 대한 상식을 넓혀주신
인문정신연수원 원장님과 담당 연구원님과 담당자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일박이일의 연수를 하신 모든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어진사람은 자기눈으로 본 것을 남에게 이야기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귀로 들은 것을 남에게 이야기 한다.
오늘도 어진사람이 되는 하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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