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심재경의 참 좋은 콘서트를 다녀와서

오토산 2019. 5. 14. 22:49


사진이나 동영상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2065




심재경참 좋은 콘서트 다녀와서



제9기 영남예술아카데미 제10강 열린음악회가 2019. 5. 14. 15:00

소천 권태호음악관에서 '에밀레 심재경의 참 좋은 콘서트'가 있었다.


콘서트가 있기전에 극단 투게더안동에서 '어느 봄날에'의 공연이 있었으며

투게더안동은 영남예술아카데미 제8기 졸업생들로 구성된 극단으로

연극공연으로 예술활동을 하면서 사투리경연대회에서 수상을 한적도 있다.


안동을 노래하는 싱어라이터 심재경은 1965년 예천에서 출생하여 초등 3학년 때

가족과 함께 안동으로 이사를 와서 6학년 때 서울로 유학하여 서울생활을 하면서

 1983년 MBC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하고 2011년 실개천하모니를 창단하였으며

안동에 대한 노래 창작에 열중하고 있으며

 창작의 소스를 제공해준 고향 안동에 감사한다고 한다.


구수한 사투리로 부르는 '참 조으이더', '아지매쏭'과

안동의 이름난 거지 '무조이 부르스'와 '그 여름의 낙동강'과

안동사람들이 즐겨먹는 '안동식혜'와 '안동무궁화',

월령교의 사연을 담은 '달항아리'와 '봉정사로 오시게' 등 안동을 소재로한 노래와

'갱년기 부르스'와 '내 나이 오십이야'등  일상을 읊은 노래도 부르며

한시간반 동안 15곡의 노래로 관객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구 학장님은 심재경 가수의 아버지와 친구로 지냈으며

지금은 심재경 가수와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며

 안동을 노래하는 심 가수를 칭찬하였고

제9기 학생들 중에서도 극단 투게더 안동과 같은 예술팀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오늘의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안동을 노래하면서 지내시는 심재경 가수와 함께 보낸 시간이 즐거웠으며

심재경 가수님과 투게더 안동 단원님들께 감사를 드리고

함께 하신 관객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다가가지 않아도 스쳐 지나가고 등떠밀지 않아도 성크성큼 가는 세월

무엇에 쫒기어 그리 바쁘게 살아가는지 뒤돌아 보면 아무 것도 없는데

지치지 마시고 오늘도 순간순간을 즐기시며 간강하게 살아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