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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안동호 섬마을 청보리축제를 다녀와서
'원대처사 아구의 삶'학술발표회를 마치고 우리일행 네명은 도산서원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내일 폐막하는 제2회 안동호 섬마을 청보리축제장을 찾았다.
주차장에는 차들이 몰려들어 주차를 할 곳이 없어서 한참을 기다려야 했었다.
청보리축제가 열리는 곳은 안동댐 수변구역으로 30여년간 경작이 이루어져
농약에 의한 부영양화가 심각한 환경오염문제를 가지고 있었는데
지난해 안동시, 한국수자원공사, 안동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동상공회의소,
의촌리주민이 노력하여 친환경 청보리단지를 조성하여
4일간 4만명이 방문한 축제를 개최하였고
금년에는 의촌리 마을주민들 주관으로 6.1~9.까지 행사를 치르고 있다.
낙동강을 부교로 건너서 트랙터마차를 타고 26㏊ 들판을 달리니
청보리물결 속을 연인들과 가족들이 쫒아 다니며 즐기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행사본부석에 도착을 하니 무대에서는 노래자랑이 열리고 있었고
도덕성회복운동의 일환으로 가훈써주기를 하고 계시는 익재 서태석 선생님이
부채를 한개씩 선물을 하여 모자가 없었던 나는 땡볕에서 유용하게 사용하였다.
도산에서 생산되는 참마막걸리와 파전으로 목을 축이고 나서
지난해 개최하였던 사진전을 구경하는데 권영목 작가를 만나서
추억의 이아기들을 나누다가 청보리 밭을 찾았다.
허수아비와 솟대, 텔레비젼, 하트 등 갖가지의 포토죤도 설치되어 있었고
청보리밭 사잇길을 찾아다니는 관광객들 틈에 끼어어 이곳 저곳을 다니다가
수십개의 연이 하늘에 가물거리는 연날리기 현장도 구경을 하면서
청보리밭을 나와서 시사단을 올랐다.
청보리축제를 주관하는분들과 봉사를 하시는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축제장을 찾아주신분들도 푸른들판을 마음껏 즐기시고 가시길 ~~~
세상사 한마디
신이 만들어 놓고 사용법을 알려주지 않은 사랑
크게 나쁘지 않아라고 말하는 순간 느끼는 행복
전생엔 부부였고 다음생엔 나가 되어 있을 친구
친구들과 사랑과 행복을 느끼시는 시간이~~~
익재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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