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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불축제가 열리는 새별오름을 다녀와서
2일차(23일) 아침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07:40 우리팀 외에 2팀이
함께 버스를 타고 새별오름을 찾아갔다.
새별오름은 저녁하늘의 샛별과 같이 외롭게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표고 519.3m, 둘레 2,723m, 면적 522,216㎡이며
서쪽비탈은 넓게 휘돌아 벌어진 발굽형태를 이루고
북쪽은 부드럽고 작게 벌어진 발굽형 화구를 이루는 오름으로
서북족에서 보면 부드럽게 굽이치는 굼부리의 능선 윤곽이 뚜렸하다고 하며
고려말 최영장군의 부대가 목호(牧胡)세력과 치열한 격전을 치렀던 현장이라 한다.
들불축제는 제주생성의 근원 불에서 유래하여 한라산과 368 오름을 길러내고
새 봄이 올 무렵 소와 말의 방목지에 불을 놓아 진드기 등 해충을 없애고
기축에게 먹이기 좋은 풀을 얻으며 불에 탄 재는 비옥한 땅을 만들어
농사를 일구는 지혜로운 삶을 살았던 방애불(들불)을 1997년부터 재현하여
겅칩날 탐라개국의 성지 삼성혈에서 채화한 불씨를 가져와 들불을 놓으며
한해의 수복강녕과 풍요, 액운타파를 기원하여 왔으며
2018부터 대한민국최고축제와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글로벌축제로 만들어 가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새별오름을 올라서 주변을 돌아보며 기념 촬영도 하고
맑게 개인 하늘, 멀리서 불어오는 바닷바람을 마시며
가을철 억새풀이 익어갈때의 풍경도 그려보면서 구경하고 내려와
'제주메밀의 모든 것'이란 메밀밭을 들려 메밀꽃을 구경하며
전국 메밀셍산량의 70%를 제주에서 생산되고 살이 빠지는 다이어트 식품이며
제주도에서는 빙떡을 많이 해 먹었다는 설명을 들으며
'카멜리아 힐'을 찾아 수국꽃 구경을 갔다.
세상사 한마디
돈을 벌기위해 건강을 잃어버리는 것 그리고 건강을 찾기위해 돈을 잃는 것
미래를 염려하느라 현재를 버리는 것 그리하여 현재도 미래도 살지 못하는 것
이것이 신이 말하는 인간사의 놀라운 점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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