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수국이 만발한 카멜리아 힐을 다녀와서

오토산 2019. 6. 27. 00:12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2145



수국만발한 카멜리아 을 다녀와서



메밀밭을 나와서 도착한 곳은 '갖가지 수국꽃이 만발한 카멜리아 힐'이었다.


카멜리아 은 넓은 정원에 각각의 테마길을 만들어 사계절 꽃과 함께 거닐수 있는

곳으로 지금은 동백꽃이 지고 수국과 참꽃 등이 만발하여 있었으며

제주산 화산송이가 깔려 공기비타민이라 불리는 음이온을 발생시키는 야생화길

동백꽃은 졌지만 동백나무가 터널을 이룬 유럽동백숲

낮은 돌담과 제주 토종 동백꽃이 어우러진 전통올레길

새소리와 바람소리에 귀를 기울이라는 새소리바람소리길

유럽스타일에 제주야생화와 나무의 아름다움을 볼수 있는 마음의 정원 등을

한바퀴돌며


 온실속의 아름다움과 연꽃이 만발한 연못도 구경하고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기 위해 웨딩촬영하는 모습들도 구경을 하면서

잔디욕장에 다다르니 채우셨나요? 비우셨나요?

못다한 마음 잔디광장에서 다풀고 가라 한다.


수국은 토양의 산성도에 따라 색상을 달리하여 피울수 있고

작은 꽃들이 모여 한송이를 완성시키며 물을 많이 줘야 이쁘게 피고

수분이 조금만 모자라도 시들며 물곳에 담궈두면 금방 원상태로 온다고 하고

심장을 강하게 해주는 약제로도 쓰여진다고 한다.


넓은 정원안의 산책로를 걸으며 정원의 아름다움과 꽃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이곳 저곳을 다녀 보았지만 눈가에 주름은 조금 있지만

 나와 동행한 꽃보다 아름다운 꽃은 찾을수가 없었다.


카멜리아 힐을 나와서 석부작테마공원인 화랑수석원을 찾아갔다.


세상사 한마디

올레길은 큰길에서 집의 대문까지 이어지는 좁은길을 뜻하는 제주도 방언이고

수국은 수분이 모자라면 시들고  물을 주면 그방 되돌아와 진심과 변덕이라 하며

동백꽃의 꽃말은 그대만을 사랑해, 고결한 기다림, 겸손한 마음아라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