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간의 제주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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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간의 제주여행을

일년중 낮이 가장 길다는 하지날 일오회에서 3박 4일간의 제주도 여행을 나섰다.

17:55 대구공항을 출발하여 18:55 제주공항에 도착을 하였다.

일곱가족이 부부로 참여하고 두 가족은 솔로로 참여를 하여 16명이 함께 하였다.

아프리카 토고의 마을지도자 연수때문에 본인은 함께하지 못하고

사모님만 참석하신 심 박사 사모님께 감사를 드리고 

함께 하려다가 이틀전 가정사로 인하여 참석하지 못한 김 의장님께도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합니다.

대구공항을 통과하여 제주공항에서 오지은 가이드의 안내로

 뉴아일랜드 호텔에 여장을 풀고 인근 섬마을 식당에서 해물탕으로 저녁을 먹었다.

저녁을 먹던 중 대구공항 검색대에 신분증을 두고 오신분이 한 분이 있어서

소동을 피웠으나 이 것이 우리가 늙어가는 과정이고 삶의 현실이 아닌가 싶었고

'모든 것은 내 가족을 모 챙긴 내가 잘못'이란 남편의 말이 더 멋 있었으며

공항과 항공사에 연락결과 공항에 보관중이라는 연락이 되었다.

저녁을 먹으면서 제주산 생막걸리와 한라산 소주를 한 잔씩 나누며 

3박 4일의 여행을 즐겁게 보내기로 하고 하루를 마감하였다.

오늘 함께 하여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내일부터 시작되는 여행일정을 즐겁게 보내시길~~~

세상사 한마디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행복하고

더 많이 사랑받는 하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