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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능곡회 회원가족들 권근 3대 묘소 참배 (1 아까돈보 作)

오토산 2019. 9. 23. 08:33



안동능곡회 회원가족들 권근 3대 묘소 참배 (1)


 


안동능곡회(陵谷會: 회장. 권오건) 회원가족과 능우회원 등


40여명이 유적지 답사로 충북 음성군의 '권근 삼대 묘소'와


 충북 청주시의 대통령별장인 '청남대'를 탐방했다.


 


능곡회 주최로 해마다 개최하던 '능곡고택음악회'를


취소하고 올해는 유적지 답사로 대신 한 것이다.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구름이 잔뜩 끼었다가


마침내 충북 음성군에 도착, 권근 묘소를 참배할때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이날 능곡회 유적지방문단은 오전 8시 40분 안동시청


앞에서 전세버스로 출발, 충북 음성군으로 가는 도중


버스안에서 권오건 능곡회장과 권충근 능우회장의


인사말이 있은후 권오익 대종회 사무부총장은 "오는


11월 16일 시조묘소 추향제와 평창공. 학림공의 비


제막식도 함께하니 많이 참석할 것"을 당부했다.


버스안에선 1점당 5천∼3만원짜리 상품을 누구나 다


 골고루 가질 수 있도록 경품추첨도 했다.


 


오전 10시 권근 묘소 주차장에 버스가 도착하자 서울에서


내려온 권오돈 추밀공파종회장을 비롯하여 권영환 추밀공파


고문, 권영준 추밀공파 부회장, 권오섭 추밀공파 사무국장 등


4명이 능곡회 유적지방문단을 반갑게 맞이한다. 


때마침 비가 내리자 우산과 우의를 쓰고 권근 묘소로


이동했다.


깨끗하게 깍은 잔디와 규모가 큰 3대 묘소를 보니 마치


왕릉에 온듯 착각할 정도로 웅장했다. 


비가 오는데도 권근 묘소에 주과포(酒果脯)를 준비,


고유제(告由祭)를 올렸다.


 


이 자리에서 최현상 문화관광해설사는 "이 묘역의 전체


면적은 약 1천5백여평이며 3대 묘가 설치되어 있고


권근의 아들 권제는 정도전과 문장을 겨룰 정도이며


정인지 등과 함게 용비어천가를 지었다'고 했다.


방문단은 권근 묘소 앞에서 단체로 기념촬영을 한 후


권근 등 3대 신도비와 사당 등을 둘러보고 '단지한식뷔페'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충북 음성군 생극면 능안로에 위치하고 있는 "음성


권근 삼대 묘소 및 신도비"(충북도 기념물 제32호)는 양촌


권근(權近)과 그 아들 권제, 손자 권담의 묘가 위로부터


 차례로 조성되어 있어 삼대(三代) 묘소라고 한다.


권근의 묘소는 본래 경기도 광주에 있었던 것을 세종 26년


(1444)에 이곳으로 이장했다.


권근(1352∼1409)은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문신이며


학자이고 호는 양촌이다.


고려 공민왕 18년(1369)에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조선 태종1년


(1401)에 1등 조명공신(佐命功臣)으로 길창부원군


(吉昌府院君)에 봉해지고 의정부찬성사를 지냈다.


좌의정에 추증되고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권제(1387∼1445)는 조선시대 문신이며 학자이다.


권근의 둘째아들로 자는 중의(仲義), 호는 지재(止齋)이다.


세종 초에 집현전, 부제학, 대사헌, 한성부윤을 지냈고


경기도 관찰사, 이조판서, 우찬성이 되었으며 정인지 등과


함께 '용비어천가'를 지었다.


영의정에 추증되고 시호는 문경이다.


권람(1416∼1465)은 조선시대의 문신으로 권근의 손자이며


권제의 둘째아들이다.


호는 소한당(所閑堂)이며 문종 즉위년(1450)에 문과에


급제하고 단종 1년(1453)에 1등 정난공신(靖難功臣)이


되었으며 세조 7년(1462) 좌의정에 이르렀다.


 


 


 


 


 


 



버스가 출발하기 앞서 기념촬영을 했다.


 




 




권순익 능곡회 사무국장.


 




 




권오건 능곡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권충근 능우회장이 축사를 하고있다.


 



권오익 사무부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버스안에서 음식이 배달되고있다.


 



 



 



전세버스가 충북 음성군 권근 묘소 주차장에 도착하자


권오돈 추밀공파종회장 등이 우리 방문단을 맞이한다.


 



 




 



 



 



삼대 묘소가 규모가 크고 웅장하다.


 



 



고유제를 올리는데 비가 내리고있다.


 



 




 



 



 



 



고유제를 올리고있다.


 



 



최현상 문화관광해설사가 삼대 묘소에 관하여 설명하고있다.


 



 



 



 



 



 



 



권근 묘소 앞에서 단체로 기념촬영을 했다.


 



권오돈 추밀공파종회장, 권영준 박사, 권영길 한국국학진흥원 연수원장(오른쪽부터).


 



 



 



 



권근 등 삼대 신도비.


 



 




 



 



해설사.


 



 



 



 



 




 



 



 



 



사당.


 




 



 



 



 



 



단지한식뷔페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