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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식을 다녀와서
2019. 9.27.18:30 낙동강변 탈춤축제장에서는 9.27~10.6.까지 펼쳐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여성의 탈, 탈 속의 여성'이란 주제로 개막식이 열렸다.
1997년 처음 시작되어 23년의 역사를 가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안동하회마을에서 800년간 전승되어 온 하회별신 굿 탈놀이를
모태로 탈과 탈문화를 기반으로 한 세계유일의 축제로 내.외국인들이 많이 찾는다.
금년은 탈과 탈춤속에 투영된 여성의 모습에 존재하는 인간의 삶과 꿈과, 희망을
할미, 각시, 소무, 애사당, 기생 등 다양한 여성상으로 등장시켜 탈놀이를 통해
숨김과 드러냄의 마학으로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여성의 탈, 탈속의 여성'이란
주제로 추진을 하여 간다고 한다.
취타대를 선두로 공연단들이 길놀이를 하면서 축제 개막식장으로 입장을 하고
경북대 세계태권도단 퍼포먼스와 탈놀이단 드리머, 수 무용단 식전공연이 펼쳐지고
사회자의 오프닝으로 내빈소개는 자막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동수 안동문화원장의 개막선언과 동시에 축포가 터지고
'여자 태어나다', '보이지 않는 벽', '탈을 통해 세상을 벗다'등 주제공연이 있었다.
오늘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안동탈춤공원, 안동원도심 일원, 하회마을 등
안동시 일원에서는 10일간 국내.외의 다양한 탈춤들이 펼쳐지고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지게 된다.
오늘도 축제장 먹거리촌에서 장터국밥을 한 그릇을 먹고 축제장을 돌아보고
개막식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축제를 기획추진하시는 분, 공연을 하시는 분, 공연을 관람하시는 분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한마당이 되어서 행복안동을 이루시길 바라며~~~
세상사 한마디
식당에서 외국인들을 놀라게 되는 우리 말
'얘야 손님받아라' 오시는 손님을 던지면 어떻게 받아야 하나 걱정이 되네
'오늘은 니가 쏴라' 일발장진 하였다가 실랑이가 되면 쏜다니 불안해서 어쩌지
'식탁 다 훔쳤냐'물으니 '다 훔쳤어요'대답하고 '그래 잘 했다 쉬어라' 한다.
훔치고도 칭찬받고 등까지 두드려 주니 알다가 모를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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