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창작가곡과 아리아의 밤 공연을 다녀와서

오토산 2019. 9. 27. 01:30


사진이나 동영상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2307



창작가곡아리아 공연을 다녀와서



2019. 9.26. 19:30 소천 권태호음악관에서 경상북도가 주최, 독도오페라단이 주관한

창작가곡아리아의 밤 " 나도 별이 될까" 공연을 관람하고 왔다.


독도오페라단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공연은

권정옥, 손정훈, 강예리, 고영선 등 작곡가들이 작곡을 하고

권용일, 김대엽, 채윤호, 정승연, 배재혁, 정수진 성악가들이 참여하여

권지연, 홍지연 두분이 피아노 반주로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되었다.


오늘은 안상학 시인의 안동무궁화가 손정훈 작곡으로 권용일 성악가가 초연을 하므로

심재경 가수가 작곡한 안동무궁화에 이어서 안동무궁화가 가곡으로 다시 피어났으며

이육사의 시 광야, 퇴계 이황의 시 이런들어떠하며, 조계순의 시 회룡포에서 등

안동의 작가들이 시인들을 만나 창작한 가곡들이 제1부에서 공연되었고


현모로 알려진 고성이씨 무남독녀로 태어나 맹인의 몸으로 대구서씨(서해 徐嶰)

 결혼하여 약봉(藥峯) 서성(徐 )과 같은 훌륭한 인재를 길러서  3대정승에

이어 3대대제학을 포함한 정승 9명, 대재학 6명 등 문과급제자 105명을 배출한

명문으로 자리잡게 하신 지혜롭고 현명하신 고성이씨의 진실한 사랑이야기를

오페라로 엮어낸 창작오페라 '금지옥엽'中 아름다운 노래들이  2부에서 불리어 졌고

금지옥엽의 대본을 쓴 권오단 작가와 출연진들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오늘은 안동의 새로운 관광명소 월령교를 건너서 새롭게 단장한 이정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안동을 노래한 시(詩)들로 창작된 창작가곡도 들으며

창작오페라 금지옥엽의 의미를 되새기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오늘의 공연을 위하여 수고를 하여주신 독도오페라단과 작사, 작곡을 하신분들

열창을 하여주신 공연자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함께하여주신 관람객 여러분들도 더 좋은 내일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