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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소양강에서 여행마무리를
2박3일의 여행을 마무리하는 날 사우나를 다녀오니 진수성찬이 차려져 있었고
10시경 출발하여 춘천에서 소양강처녀도 만난 후 스카이워크를 걷고
명동닭갈비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안동 무주무손국수에서 해단식을 하였다.
소양강처녀상은 높이 12m(처녀상 7, 좌대 5), 무게 14톤(처녀상 8, 좌대 6)으로
작사가 반야월선생이 1968년 해질녁 소양강의 아름다움을 노랫말로 표현하고
이호선생이 작곡하여 국민애창곡으로 승화시킨 가요 "소양강처녀" 노래발상지에
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공모하여 선정되었으며
18세 소녀의 청순함과 애뜻한 기다림을 펴현한 남상연 조각가의 작품으로
전면글씨와 입구의 노래비 글씨는 경안고들학교 출신의 황재국 교수님이 쓰셨다
스카이워크는 높은지대나 물위에 바닥이 투명한 유리로 된 구조물을 설치해
마치 하늘위를 걷는듯한 스릴을 느끼게하는 시설로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소양강처녀상 옆에 전체길이 174m중 156m구간이
투명유리로 설치된 국내최장의 스카이워크로 바닥은 특수강화유리 3장을 겹쳐
깔아 안전하며 1㎟당 10명, 전체 6,800명이 동시에 올라설수있다고 하며
스카이워크 끝에는 원형광장이 조성되어 광장 중앙바닥이 투명유리로 되어 있고
양쪽에는 전망대가 있었으며 끝에서면 쏘가리상이 물을 계속적으로 뿜고 있었다.
쏘가리상은 스텐레스스틸로 놀이 18m, 무게 22.7톤으로 물위를 튀어 오르는
작품으로 소양강처녀 노래발상지 관광명소화를 위한 물고기창작조형물 공모전
당선작으로 2006.8.30. 설치되었다고 한다.
소양강에서 소양강처녀상을 돌아보며 '소양강처녀'의 추억을 돌아보고
계속적으로 물을 뿜어대는 쏘가리상과 덧신을 신고 스카이워크를 걸었으며
소양강변에 철없는 철쭉과 장미도 피어 있었고 늦은 시간에 점심을 먹기위해
명동닭갈비골목을 찾았다.
명동닭갈비골목은 춘천의 번화가인 명동거리에 위치하고 1970년부터 몇몇집이
닭갈비를 하기 시작하여 1980년대 닭갈비전문점이 20여개소로 늘면서
"계명회"가 구성되었고 입소문과 대중매체의 소개로 유명해지기 시작하여
1990년대부터 연탄화덕이 도시가스로 대체되어 현대적인 외식문화 골목으로
바뀌었고 2000년대 한류열풍으로 일본, 중국, 대만 등 외국관광객들이
많이 찾으면서 관광명소로 발전하였다.
명동숯불닭갈비에서 숯불닭갈비와 철판닭갈비구이를 시켰더니
비닐봉지를 주며 냄새를 방지하기위해 웃옷을 벗어 넣으라는 친절과
앞치마를 주는 배려도 하여 주었다 .
맛있게 구워먹고 철판에 밥을 뽁아먹고 치악휴게소에서 휴식을 하였다가
안동에 도착하여 무주무손국수에서 칼국수를 멱으면서 2박3일의 가을나들이를
마무리 하였다.
2박3일 콘도를 빌려주신분 장거리 운전을 하신분께 감사를 드리고
함께 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여행첫날 윷놀이에서 철없는 남자팀이 이겼더니
이튼날 라면아침에 기지떡 점심으로 먹었는데
둘째날 윷놀이에서 남자팀이 게임을 져 주었더니
마지막날 아침이 불고기에 도토리묵, 해장국까지
게임은 이길때와 질때를 잘 판단해야 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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