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2019 경상북도 유림총화대회를 다녀와서

오토산 2019. 11. 20. 22:12


사진이나 동영상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2411




2019 경상북도 림총화대회를 다녀와서



11월 20일 08:00 안동향교 전교님과 유도회장님 장의 30명이 안동시청을 출발하여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리는 2019 경상북도 유림총화대회및 인성교육 평가회에

참가하기 위해 찾아갔더니 식전행사로 영천향교국학학원 고고장구공연단이

공연중이었다


식전행사가 끝나고 40개향교별로 구호를 적은 깃발, 전교와 유도회장이 함께하는

 깃발입장이 있었고 안동향교는 '惟精惟一 允執厥中'을 깃발에 적었고 

예안향교는 '나라꽃 안동무궁화 꽃 피우다'를 적은 깃발을 들고 입장을 하였다.


사회자의 사회로 상읍례가 있은 후 행사를 주최한 (재)경상북도 향교재단

강석우 사무처장이 내빈소개를 하였고 국민의례, 문묘배향이 있고나서

영천향교 김달현 전교님이 윤리선언문 낭독에 이어

 예천향교와 영천향교의 장의 두분에게 지사님의 유공자 표창패가 수여되었다.


박원갑 이사장님의 대회사와  최기문 영천시장님의 환영사와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님의 축사에 이어 도의원 두분의 인사가 있었으며

안승관 경상북도 유도회장과 이상필 전교협의회장, 황의호 겅묵청년유도회장의

축사가 있고나서 이상필 전교협의회장이의 선창으로 결의문낭독으로

개회식이 끝이 나고 노진환 영남유교문화원장이 유림의 자세에 대한 특강을 듣고

옛날 추어탕에서 추어탕으로 점심을 먹었다.


오후 일정으로는 용궁향교 최부열 총무수석장의와 영천향교 민복례 여성장의가

청소년인성교육에 대한 사례발표를 하였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 김학수 박사는 '퇴계학과 남명학의 소통과 교류'강의에서

퇴계선생과 남명선생의 장점을 찾아서 서로가 교류하면서 갈등을 줄여나가는

미래를 만들자고 하면서 오늘의 행사를 마쳤다.


성리학의 원조 포은 정몽주, 화과 화포를 개발하여 왜구를 물리친 최무선,

가사문학의 대가 노계 박인로를 삼선현으로 섬기는 영천에서의 행사를 마치고

행사를 주최하신 향교재단, 행사를 준비하신 영천향교 관계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시민회관을 가득메우신 800여 유림분들께도 감사를 드리면서

 포은 정몽주 선생을 모신 임고서원을 찾아갔다.


세상사 한마디

물질만능주의로 실추된 윤리와 도덕을 회복하고

 계층간 갈등을 해소하고 사회통합에 솔선수범하며

유림정신을 되살려 인간성 회복운동을 선도하고

대동의 정신을 되살려 공동체 정신을 확립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