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호장공파종회 코로나로 경로잔치 취소(아까돈보 作)

부호장공파종회 코로나로 경로잔치 취소

 

안동권씨부호장공파종회(회장. 권영건)는 5월 6일

오전 10시 30분 안동시 어가골길(태화동) 일원정

(一源亭)에서 회장, 부회장, 운영위원, 제례위원장,

사무국장 등 임원 20여명이 참석, 경로잔치에 따른

긴급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정일(定日)인

오는 5월20일 개최할 예정인 제67회 경로잔치 개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하여 모였다.

권태욱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권영건 파종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전 국민이

 3개월이상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로

바뀌었지만 아직까지 코로나의 영향을 받고 있어서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회의에선 이달 중순부터 국내 코로나 환자가 발생하지

않는다해도 모임에서는 안심할 수 없으며 경로잔치 때

종원 참석율도 극히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경로잔치를 부득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또 부호장공파의 숙원사업인 사당(祀堂) 건립 건은

진지한 토의를 하느라 많은 시간을 가졌다.

운영위원들은 사당 건립을 위해 사당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 전국에 있는 부호장공파 족친들에게 알려

자금조달 등 여러가지 문제들을 검토하기로 했다.

 

긴급회의를 마친 참석자 전원은 시내 송현동

우덕식당으로 이동, 불고기를 곁들여 점심식사를

한 후 헤어졌다.

 

 

 

 

 

 

 

 

 

 

 

 

 

 

 

 

 

경로잔치 개최 문제로 긴급회의를 하고 있다.

 

 

 

 

 

 

 

 

 

 

 

 

 

 

 

 

 

 

 

 

우덕식당에서 불고기를 곁들여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