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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권씨 6개 파종회장들이 일곱 번째 모임을 가져

오토산 2020. 6. 9. 03:58

안동시내 6개 파종회장들안동권씨 6개 파종회장들이 일곱 번째 모임을 가져 일곱 번째 회의 가져

 

안동에 거주하고 있는 안동권씨 6개 파종회장들이 일곱 번째 모임을 갖고

회의를 가졌다.

 

6월 5일 오후 6시 안동시 당북동 제비원로 '부창한정식' 식당에서

권계동 파종회장협의회 고문을 비롯하여 권오수 대종회 고문, 권숙동 안동종친회장,

권오익 대종회 사무부총장, 권기호 파종회장협의회 회장, 권영건 부호장공파종회장,

권오수 동정공파종회장, 권기수 별장공파종회장, 권영택 정조공파종회장,

권중근 시중공파종회장, 권기원 파종회장협의회 사무국장 등 모두 11명이 참석하였다.

권오수 대종회 고문은 게스트로 초청했으며 권인탑 파종회장협의회 고문은

개인 일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권기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먼저 권기호 파종회장협의회 회장이

지난 5월 27일 서울 자유총연맹에서 열린 안동권씨 대종회 제46차 정기총회때 상황을

소상히 전했다.

 

현 권해옥 후보가 만장일치로 제18대 안동권씨 대종회 회장으로 추대되었으며

권숙동 안동종친회장은 정관에 따라 대종회 수석부회장에 당연직으로 선임되었으며

아울러 안동권씨 15개 파 회장 가운데 앞으로 일부 회장들이 대종회 상임위원으로

위촉 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이어 오늘 자리를 마련한 권영건 부호장공파종회장은 인사말에서

"원래 지난 2월 20일 일곱 번째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때문에

무기연기 했다가 최근 경북도내는 코로나가 주춤하자 회의를

장기간 미룰 수 없어서 오늘 모임을 갖게 되었다"고 말하고

"소찬이지만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 파종회장은 저녁 만찬을 빛내기 위하여 프랑스제 코냑(cognac) 1병을 가져와

참석자 전원에게 맛을 보이자 모두들 "향기가 좋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 자리에서 권숙동 안동종친회장은 "지난 4월 15일 치룬 안동시 국회의원 선거때

일부 안동권씨들이 사분오열(四分五裂) 현상을 빚는 바람에 종친회장으로서

참담한 심정을 금치 못했다"고 작심 발언을 쏟아내기도 했다.

그는 항상 안동종친회 족친들에게 모이고, 뭉치고, 하나되자는 슬로건을 외쳤지만

이번 총선에서 큰 실망을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저녁 식사는 북어국을 곁들여 정식을 먹으면서 정담을 나누다가 헤어졌다.

다음 여덟 번째 모임은 오는 7월 7일 권영택 정조공파종회장이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권기호 파종회장협의회 회장이 서울에서 열린 안동권씨대종회 정기총회때 상황을 설명하고있다.

 

 

 

 

 

 

권숙동 안동종친회장이 지난 4.15 총선때 일부 안동권씨들이 사분오열되었다고 비난하고있다.

 

 

 

 

식사때 회장들에게 맛을 보이기 위해 가져간 프랑스제 코냑 술.

 

 

 

 

 

 

 

 

 

 

 

 

 

 

 

 

 

부창식당의 여사장

 

회의를 마치고 두 번째 술집에 왔다. 하재인 국장이 자리를 빛내주었다(오른쪽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