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나무로 안동을 스켓치한다면
두말할것없이 용계은행나무를 보여주면된다.
700 년 세월을 살아낸
천연기념물이기도 하거니와
수몰의 위기에서
16 m를 위로 올려심어 겨우 살려낸
사연또한 극적이기도 하다.
고목나무를 뽑아올려 살려낸
나무이식 특허를 얻어
시공경비도 살려내고 지불하는
강한 의지와 전례를 찾아볼수없는 시도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은끝에 성공한
전설을 만들어 가진 나무이다.
마침
이웃 대곡 한실마을
김 연대 점심문학관을 방문했다가
이곳을 지나가게되어
당시 안동군수로 직접 이를 추진했던
김 휘동 시장이 동행중이어서 그 전설을
직접 얘기듣게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런 700년을 살아낸 은행나무는 신목으로
그냥 스쳐 지나가면 안된다.
우리도 머리숙여 그 경외스러운 모습에
가슴에 자연의 신비를 새기고
사연에 마음을 가다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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