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용상시장 용상닭갈비에서 저녁을

오토산 2021. 7. 27. 13:26

용상시장 용상닭갈비에서 저녁을

 

2021년 7월 26일 19:00 여든을 앞둔 선배님이

옛날 직장후배 몇 사람을 용상닭갈비 식당으로 초대를 하였다.

 

시내버스를 타고 용상 안동병원 입구에 내렸더니

재해위험 노후교량 D등급으로 지정되어 개체하게 되는

법흥인도교개체공사는 마무리중에 있었다.

 

길이 282m, 폭 5.5~11.8m, 접속도로 102.9m로

2019년 12우러 23일 착공하여 시공중이던 교량공사는

교량가설을 위하여 놓여졌던 가설도로를 철거하면서

마무리 공사중에 있었고

교량공사로 훼손되었던 파크골프장도 복구를 하고 있었다.

법흥교를 지나서 용상시장에 있는 용상닭갈비를 찾아갔다.

 

용상시장은 그 옛날에 안동우시장이 있었으나

우시장은 송천동을 거쳐 지금은 서후면 대두서로 이전을 하였고

우시장을 이전하고 1976년부터 생겨난 용상시장은

2007년 8월 부지 6,363㎡에 지상 2층 연건평 4,886㎡로

점포 69개와 주차장 164면과 어린이놀이방 등 편의시설은 갖춘

현대화시장으로 거듭나서 풍부한 볼거리, 맛있는 먹거리 시장으로

알려지고 있다.

 

용상달갈비 사장님은

옛날 음식의 거리에서 훈이네집을 운영하면서

퇴근시간 푸짐한 오뎅국으로 배를 채우던 추억이 있는 분이었다.

 

오랜만에 만난 우리는 

사장님과의 추억을 나누기도 하고

달갈비와 생선회, 과일 등을 안주로 소주잔을 기울이며

삼십여년간을 함께 직장생활을 하면서

그시절에 겪었던 추억들을 나누다가

막국수로 저녁을 먹고 헤어졌다.

 

오늘도 선배님의 초대로

십수년이 지난 추억속의 인연을 만나서 

그 옛날의 그 음식 맛을 떠 올리리며

그 시절의 어려움들을 동료애로 풀어가며 지났던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자리를 마련하여 저녁을 사신 선배님께 감사를 드리고

 함께 참석하여 추억을 나누신 동료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추억의 시간을 보낼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