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첫날 낙강물길공원 나들이를
찜통더위가 지속되는 8월의 첫 날
진모래철교밑에 있는 콩사랑에서 점심을 먹고
안동댐 아래에 있는 낙강물길공원을 찾았다.
이 곳은 안동댐 본댐아래 약 26,000㎡의 면적에
숲길과 정원을 조성하여 밴치를 설치하고
댐에 저장되어 있는 물의 수위차를 이용하여
무동력으로 친환경적인 분수를 시설하고
암벽 두곳에 인공폭포를 조성하여 운영하는 곳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휴식과 힐링공간으로 이용되어
안동시립도서관에서는 숲속도서관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오늘도 잔디밭을 거닐며 산책하는 사람,
연꼿이 아름다운 연못주변에서 잠자리를 잡고있는 사람,
돌다리를 건너 다니며 추억을 즐기는 사람,
밴치에 모여 앉아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이 많았다.
낙강물길공원을 한바퀴 도는데 빗방울이 떨어졌다.
오랜 가믐이 지속되고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중에
얼마나 반가운 비였던가?
소나기를 피하여 시내로 돌아오면서
퍼머스마켓에서 옥수수를 사고 밈모스에서 빵을 사서
집까지 오는 시간까지도 소나기는 계속되었다.
단비가 내려 찜통을 만들었던 더위를 쫒아주기를~~~
오늘도 8월의 첫 날
낙강물길공원 나들이를 하면서
단비를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8월 한 달도
아낌없이 사랑하고 아낌없이 배려하면서
우리 모두가
날마다 좋은 날, 날마다 건강한 날, 날마다 행복한 날을
쭈~~욱 이어가시길~~~~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의 문턱 입추날 도청 나들이를 (0) | 2021.08.08 |
---|---|
꿩샤브샤브로 보양식을 (0) | 2021.08.03 |
7월의 마지막날 예천나들이를 (0) | 2021.08.01 |
7월의 마지막주말을 보내며 (0) | 2021.07.30 |
용상시장 용상닭갈비에서 저녁을 (0) | 2021.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