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을 오르는 方法
中國 제나라의 위왕이
대신들과 길을 가다 어느 산밑에 도착했습니다.
위왕은 한참 산봉우리를 바라보고 있다가 大臣들에게 말했습니다.
“누가 나를 저 산봉우리로 올려줄 수 있겠느냐?
그런 재주를 가진 자가 있으면 큰 賞을 내리겠다.”
위왕의 말을 들은 臣下들은 서로 얼굴만 쳐다볼 뿐이었습니다.
그러자 위왕은 신하들 사이에 있는 손빈을 指目 하며 물었습니다.
손빈은 난처한 表情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전하를 산 밑에서 산봉우리로 올려드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전하가 만약 산봉우리에 계신다면
산밑으로 내려 드릴 수는 있습니다.”
위왕은 미심스러웠지만 그 方法이 너무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위왕은 손빈이 산봉우리를 향해서 걸어 가자
발걸음을 재촉하여 부지런히 따라 갔습니다.
드디어 위왕과 신하들이 모두 산봉우리에 이르렀습니다.
그러자 손빈은 위왕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말했습니다.
“저를 容恕하여 주십시오.
이미 전하를 산봉우리로 올려 놓았습니다.”
그제야 위왕은
손빈이 자기를 깨우쳐 주기 위해 知慧를 발휘한 것을 깨달았습니다.
누구든지 높은 산봉우리를 단번에 오를 수는 없습니다.
한 걸음씩 부지런히 걸어 오르는 方法밖에는 없습니다.
열심히 땀 흘리며 걷다 보면 어느새 頂上에 다다라 있을 것입니다.
世上은 노력한 만큼 우리에게 내어 줍니다.
그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이치(理致)입니다.
<sns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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