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울릉도 여행을 마치며

오토산 2022. 6. 5. 10:09

울릉도 여행을 마치며

 

5월 30일 06:40 울릉도에 도착하여

6월 1일 13:30분이면 2박3일의 울릉도여행을 마치고

울릉도를 떠나야 한다.

 

6월의 첫날 05:00 시내산책으로 보내다가

06:30 아침을 먹고 네명은 섬일주유람선 관광을 떠나고

남은 세사람이 맛있는커피에서 커피를 사서 2층으로 갔다.

 

군산에서 오신 관광객들이

이번 울릉도여행에서 독도구경도 못 하고 여행을을 망쳤다고

하소연을 하면서 집에가서는 망쳤다고 이야기하면

다음에 여행을 못가게 할까봐 얘기를 못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울릉도여행을 뒤돌아 보았다.

 

울릉도는

대한제국 내무대신 이건하의 울릉도 설군 청원서가

의정부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의결되어 고종황제는

1900년 10월 25일(광무4년) 칙령 제41호를 제정하여

울릉도를 울도로 개칭하여 강원도에 부속하고

도감을 군수로 개정하여 관제중에 편입하였으며

군청의 위치는 태하동으로 정하여

울릉도 독도를 관할토록 하였다고 한다.

 

2021년 12월 31일 인구 8,867명인 울릉도는

도둑, 공해, 뱀 세가지가 없고

물, 돌, 바람, 미인, 향나무 다섯가지가 많다고 하며

울릉도가 울도군으로 개청된 매년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제정하여 독도수호의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하고 있다고 한다.

 

울릉도 여행을 하면서 

일기관계로 독도여행과 케이블카여행은 못 하였지만

여러관광지도 돌아보고 울릉도 별미인 칡소구이,

독도새우, 오징어내장탕, 마가목주, 씨껍데기술을 먹었고

울릉도 산채 명이(산마늘), 참고비(섬고사리), 삼나물(눈개승마)

취나물(울릉미역취), 부지갱이(섬쑥부쟁이) 등에 대하여 알아보며

삼나물과 명이나물을 먹으며

 

울릉도이야기, 울릉도며느리, 울릉도 소풍, 씨앗미술,

울릉도 첫번째 오징어집, 너그 우리집 오징어 무그봤나, 

뭐?무꼬!, 맛집 만원의 행복, 초대합니다 꽃집, 주전부리.

효도슈슈미용실, 호박모텔 등 다양한 간판들도 보았지만

여러 간판들 중에  '안동할매' 간판이 제일 정 겨웠다.

 

또 일본식가옥을 대한민국근현대문화유산으로 보존하면서

울릉도역사문화체험센터로 이용하는 모습도 볼 수있었고

울릉도 화투에 울릉도와 독도에서 서식하는 동식물, 곤충,

꽃을 그려 울릉도와 독도를 추억속에서 기억하기 위하여 

제작 판매하고 있다고도 하였다.

 

한 참을 앉아 있다가

섬일주유람선관광을 하였던 일행들이 합석을 하면서

'이봐요'로 시작되는 추억을 남기게 되었다.

 

울릉도의 산림자원도 보호하고

바다환경보전을 보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민 생활환경인 교통환경은 많이 개선이 필요하다.

그러나 순박하고 친절하던 인심이 바뀌어 가는 것은

아쉬웁기만 하였다.

 

울릉도에서 여행을 하는 기간 

여행을 도와주신 여행사 사장님과 운전사님들께 감사들 드리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도와주신 여러분들과

우리와 함께 여행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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