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에서 안동으로
6월 1일 점심을 먹고
12:00 도동을 출발하여 사동항에 도착하여서
13:30 뉴서다오 펄호로 울릉을 출발하였더니
갈매기가 헤어지기가 섭섭하였던지
한참을 크루즈선을 따라오고 있었다.
울릉을 출발한 크루즈에서
7층 6인승 한 칸을 차지한 우리는
5층 식당을 오가며 울릉도여행을 결산하며 지내다가
우리들에게 밝음을 전하다가 하루를 마감하는 석양을 보며
우리 인생도 살다가 저렇게 아름답게 삶을 마쳤으면 싶었다.
저녁은 고속도로휴게소에서 먹기로 하고
20:40 포항신항만에 도착을 하여 안동으로 오는데
내비개이션이 7번국도로 영덕으로 안내하였다.
영덕으로 오면서 늦은 저녁을 먹으려고 식당을 찾았더니
대부분의 식당들은 불이 꺼져버렸고 불켜진 몇 곳을 들렸으나
설겾이를 하면서 '9시가 넘었는데 무슨 식사냐?'라고 하네요.
빵과 우유를 먹으며 양식을 하여 볼까 생각하며 오는데
강구를 지나다 보니 '영탁이네 24시 순대국밥'이 있어서
어찌나 반갑던지!! 21:30 소머리국밥으로 저녁을 먹고
영덕IC를 10:00에 통과하여 청송휴게소에 들렸더니
주차장에 차량이 세대뿐!!
평소 그렇게 좁아 보이던 주차장이
이렇게 넓어 보일 줄이야 ???
동안동IC를 나와서 동행들을 모두 집으로 모셔주고
집에 도착하니 23:50 다행스럽게 오늘 도착을 하였다.
함께 여행하였던 반가운사람들 모두 편히 주무시고
건강하신 나날이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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