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안동무궁화보존회 이사회를 다녀와서

오토산 2022. 7. 6. 08:28

안동무궁화보존회 이사회를 다녀와서

 

낮에는 35도가 넘는 무더위와 

밤에는 열대야가 며칠째 지속되고 있는 7월 5일 18:30

 2022 안동무궁화축전을 앞두고 까치구멍집에서

안동무궁화보존회 이사회가 있었다.

 

회의를 하기전

월영공원 3.1운동기념탑주변의 무궁화공원을 찾았더니

우리회원님들이 한해동안 정성들여 가꾸었던 무궁화들이

많은 꽃봉우리를 맺어 안동무궁화 축전을 기다리고 있었고

일부 성급한 놈은 벌써 꽃을 피우기도 하였으나

아마 축제기간이면 절정을 이룰 것 같았다.

 

2022 안동무궁화축전은

'독립정신의 표상, 안동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란 주제로 

7월 28일(목)~31일(일) 안동민속박물관 별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28일 오후 7:30 박물관정문앞 임시무대에서 열릴계획이다.

 

2022 안동무궁화축전에서는 

안동무궁화 분화(盆花). 분재(盆栽) 전시와

도자기, 압화, 한지공예, 천연염색, 한복, 생활소품 등

무궁화를 소재로한 다양한 볼거리들을 전시하고

무궁화로 '압화액자, 손거울, 손부채' 만들기 등 체험부스와

야외 포토존 설치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오늘 이사회에서는 

그간의 행사준비사항을 점검하고 행사계획에 대한 토론을 거쳐

개막공연에서 권용일 교수의 '안동무궁화' 가곡공연,
영남예술합창단의  '경복궁타령' 가요공연과

김경숙 회원님의 축시 낭송을 하기로 하고

테이프커팅은 다시 검토하기로 하였다.

 

행사기간 이사님들이

각 분야 업무를 분담하여 행사진행을 도우고

백조로타리 회원님들과 영남예술대학 기별동기회

회원님들의 협조를 받아 전시관 관람을 도우기로 하였고

두분의 이사님은 본인에게 매년 지급되는 연가를

행사진행을 위하여 사용하겠다는 열의를 보여

올해의 무궁화축전은 성황을 이룰 것 같았다.

 

오늘도 안동무궁화보존회 이사회에서

2022안동무궁화축전 준비를 위한 회의를 마치고 집에 왔는데

저녁에는 소나기가 한줄기하면서 열대야를 식혀주기도 하였다.

오늘 참석하신 모든 이사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